•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고속도로 졸음쉼터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뀐다. 일정하지 않았던 졸음쉼터 간 간격을 조정하고, 화장실·방범용 시시티브이(CCTV)·조명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며, 길이가 짧아서 위험했던 진·출입로를 확대하는 등 관련 기준을 크게 강화한다.

    사고 없는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졸음쉼터를 확충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이행하는 정책으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졸음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고속도로 졸음쉼터 설치 및 관리지침」을 제정·시행한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70여 곳(민자도로 포함)의 졸음쉼터가 새로 설치되고, 운영 중인 232개 졸음쉼터의 안전·편의시설도 전면 개선된다.

    이렇게 되면 고속도로에는 최소한 25km마다 졸음쉼터(또는 휴게소)가 설치되고 화장실 부재, 협소한 주차공간, 어두운 환경에 따른 국민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 고속도로 졸음쉼터 설치·운영 현황 : 총 232개소(도로공사 212, 민자고속도로 20)


    고속도로 졸음운전으로 인해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작년에만 380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률은 다른 사고보다 1.7배 높은 것으로 분석


    졸음쉼터가 설치된 곳의 졸음운전 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건수7%, 사망자수는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졸음쉼터 설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설치장소) 고속도로에서 휴게시설(휴게소, 졸음쉼터) 간 간격이25㎞를 넘지 않도록 졸음쉼터(또는 휴게소)를 추가 설치하여 15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급경사·급커브 등 위험한 구간에설치된 졸음쉼터는 안전진단을 거쳐 폐쇄할 계획이다.

    ② (진출입로) 안전하게 졸음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출입로 길이를 휴게소 수준으로 확대한다.

    * 감속차로 190m → 215m, 가속차로 220 → 370m


    이는 진·출입로 길이가 짧아 발생하던 졸음쉼터 내 사고를 예방하고, 운전 불편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③ (규모) 졸음쉼터 이용량을 고려하여 규모를 확대하고, 화물차, 버스 졸음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차 주차면도 추가 설치한다.

    ④ (편의시설) 모든 졸음쉼터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여성 운전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화장실 비상벨, 방범용 시시티브이(CCTV) 및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졸음쉼터는 여성들이 이용하기 무서워요. 야간에 너무 어둡잖아요. 낮에는 화장실 때문에 이용하더라도 밤에는 무서워서 들어갈 엄두를 못내겠어요”(‘16.6, 국민생각함)

    “남자들은 화장실이 없어도 급한대로 용무를 보지만, 여자들은 어찌할 바를 몰라요. 더군다나 고령자는 더 참기 어려워요”(‘16.6, 국민생각함) (출처: 국민권익위원회)


    ⑤ (안전시설) 안전하고 쾌적한 졸음쉼터로 개선하기 위해 충격 흡수시설, 과속방지턱, 불법 주·정차 방지시설, 차로유도선(컬러레인), 보행자 안전 공간 등을 추가로 설치한다.

    ⑥ (유지관리) 화장실, 휴식공간 등이 청결하게 관리되도록 졸음쉼터 내 화장실 등에 대한 유지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를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미비점을 보완한다.

    국토교통부 김정렬 도로국장은 “대선공약 이행 차원에서 관련 기준을 크게 강화했다.”며, “앞으로 고속도로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기능을 첨단화하는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제정된 지침에 맞추어 졸음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운영 중인 졸음쉼터도 순차적으로 개선하여 졸음 교통사고 예방 등 국민들이 고속도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국토교통부 2017-05-3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621 겨울방학을 틈타 아르바이트생을 노리는 금융사기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7 2017.12.29
3620 식약처, 톳환 등 가공식품 무기비소 기준 신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79 2017.12.29
3619 가소제 검출‘증류주(酒)’제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6 2017.12.29
3618 1월에는 어떤 재난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할까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18.01.02
3617 ‘대마초 관련주’ 투자시 유의사항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2 2018.01.03
3616 춥고 미끄러운 겨울산행 안전사고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1 2018.01.04
3615 인플루엔자 지속 증가,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철저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6 2018.01.05
3614 P2P대출 투자시 이런 업체를 주의하세요 !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6 2018.01.08
3613 테스터 화장품, 위생 관리 강화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8 2018.01.09
3612 전국적으로 강력한 한파 예상, 한랭질환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8 2018.01.10
3611 한국소비자원, 「해외 항공·호텔 예약 가이드」배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6 2018.01.10
3610 기저귀교환대, 안전사고 위험 높고 위생상태 불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5 2018.01.11
3609 눈 오고 추운 날씨, 빙판길 미끄럼사고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18.01.11
3608 공공아이핀 아이디(ID) 이용한 무차별 접속 시도 피해주의 요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7 2018.01.11
3607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 중, 영유아·노인 등 고위험군은 의심증상 시 치료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0 2018.01.12
3606 합성수지제 전기장판류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4 2018.01.16
3605 시중 유통 도시락, 햄버거 등 즉석섭취식품 벤조피렌 안전한 수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18.01.17
3604 필리핀 여행 시 세균성이질 감염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9 2018.01.17
3603 반려견 안전관리의무 강화키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18.01.18
3602 눈썰매 탈 때 보호장비 착용으로 안전사고 예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18.01.18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217 Next
/ 21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