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 발생! 감염에 각별히 주의 당부

2017년 4월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환자 발생(52세(남), 간 질환자)

어패류 익혀먹기, 바닷물 접촉주의, 어패류 5℃ 이하 저온보관 및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정기석)는 올해 4월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남해 및 서해 일부 지역 해수에서 3~4월에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되어 우리 국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환자는 알코올성 간경변증을 앓고 있던 52세 남자환자로, 4월 12일에 발열, 오한증상으로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실시하여 현재 회복한 상태이다.

병원성 비브리오 실험실 감시사업에서 올해 3월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포구 해수, 4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지천, 인천광역시 강화도 초지리(해수 및 갯벌)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되었다.

* 채수시기 : (전남)2017년 3월 7일, (제주)2017년 4월 3일, (인천) 2017년 4월 17일

2001년∼2017년 감염병감시 자료에 따르면, 매년 국내 비브리오패혈증 첫 번째 환자는 5~7월에 발생하였으나,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이른 4월에 첫 환자가 발생했다.

올해 해수의 평균 수온*이 작년보다 높고, 3월부터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되어,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시사업 대상 13개 기관에서 측정한 평균 수온 기준, 2월(2016년 7.3℃→ 2017년 8.0℃), 3월(2016년 9.0℃ → 2017년 10.2℃)

그러므로 점차 기온 및 수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추가 발생이 우려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였다.

◀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

  • 일상 생활
    •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는다.
  • 어패류 관리 및 조리
    •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 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한다.
      *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함
    • 조리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 날 생선 및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 어패류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코올중독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서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할 경우 치명률이 높아, 동 대상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통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11개 국립검역소 및 2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인천, 전남)과 함께 ‘병원성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보건복지부 2017-05-0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79 “더 가까이, 국민 속으로”, 용산공원에 초대합니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19 54
8678 현대·기아·벤츠·포르쉐·아우디 등 시정조치(리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19 54
8677 국민비서 채팅로봇(챗봇)으로 지식재산권 상담해드려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16 54
8676 5월에 이륜차 사망 사고 가장 많이 난다. 경찰청, 5월 첫째 주에 전국 집중단속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02 54
8675 플랫폼 종사자가 낸 고용보험료 80% 돌려받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4.28 54
8674 국내 유통 일회용 위생용품, 점검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4.26 54
8673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4.26.)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4.26 54
8672 말라리아 발생지역에 거주 또는 여행 시 예방수칙 준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4.25 54
8671 신속항원검사키트 등 부분품 위탁 제조업체 점검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4.22 54
8670 건강을 선물하는 나트륨.당류 줄인 삼삼한 요리법 제안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4.21 54
8669 화재로 훼손된 기록물, 이렇게 응급조치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1.09 54
8668 누리소통망 체험기 이용 부당광고 행위 389건 적발.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0.22 54
8667 해외예방접종완료자도 쿠브(COOV) 통해 접종이력 확인 가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0.05 54
8666 '일상의 소확행', 「공유누리」 '도시공원안내서비스'에서 찾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0.12 54
8665 자동차보험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한편, 생활속 보장을 강화하여 국민 권익보호도 확대하겠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0.01 54
Board Pagination Prev 1 ...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363 364 ... 938 Next
/ 93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