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고위험 흡연자 대상 폐암검진 시범사업 실시

전국 11개 의료기관(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9개 지역암센터)에서 수행

2018년 이후 폐암검진 단계적 도입 및 검진기관 지속 확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은 올해 4월부터 연말까지 국립암센터 및 전국 9개 지역암센터, 그리고 서울대병원에서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고위험 흡연자, 약 8000명을 대상으로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폐암은 각종 암 중에서도 사망자수 1위(2015년 기준)로서 전체 암 사망의 2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암종의 5년 상대생존율(2014년 기준)을 비교할 경우에도 생존율이 2번째로 낮은 위험한 질병임에도, 적절한 조기검진 방법이 제시되지 못해 왔다.

특히 폐암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등 다른 주요 암종과 비교할 때 암이 조기에 발견되는 비율이 낮으며,

* 위암 62.2%, 대장암 36.1%, 유방암 58.6% ↔ 폐암 22.2%

2010-2014년 요약병기별 5년 상대생존율을 살펴보면 암 발견이 늦어질수록 생존율이 급격하게 낮아지고 있어(국한 61.2% → 국소 33.7% → 원격 5.9%)* 조기 발견이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요약병기)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개발한 것으로, 암이 그 원발부위로부터 얼마나 퍼져있는지에 대해 범주화한 분류 방법임(국한) 암이 발생 장기를 벗어나지 않은 수준 (국소) 발생 장기 외 주위 장기, 인접 조직 등을 침범(원격) 암이 발생 장기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

따라서, 국민들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생존율을 높이고자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시범사업은 2015년 국립암센터에서 발표한 폐암 검진 권고안을 기반으로, 2016년 수행 계획을 마련하였으며,

예산상의 제약을 고려하여 2017년 4월부터 연말까지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및 전국 9개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8,000명 한도 내에서 시범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 강원대병원, 아주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부산대병원, 울산대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제주대병원

다만, 4.27일 현재 국립암센터, 충남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3개 기관에서만 수행중이며, 나머지 기관들은 사업계획에 대한 기관별 윤리위원회 승인을 받은 이후 수행할 예정이다.

(대상자) 폐암검진 시범사업 대상자는 55세부터 74세까지의 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나 금연한지 15년 이내의 과거흡연자일 것을 조건으로 한다.

* 갑년(Pack Year)이란 하루평균 담배소비량(갑)×흡연기간(년)을 의미(1갑년=365갑)

단, 대상자 조건에 부합하더라도 개별적으로 신청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① 시범사업 참여기관에서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국가암검진을 받은 수검자 중 흡연력을 포함한 폐암 발생 위험요인을 평가하여 선정하거나, ② 시범사업 참여기관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여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선정될 수 있으며,

선정된 분들은 별도의 검진비를 부담하지 않으며, 개별적으로 시범사업 참여 동의 여부를 확인하고, 검진 수행 일정·절차 등을 안내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폐암 검진은 저선량 CT*를 활용하여 실시하며, 흡연자의 경우 금연 진료상담을 조건으로 검진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일반 CT 보다 방사선 피폭량을 줄여 촬영 (흉부 CT: 5-10 mSv; 저선량 흉부 CT: 1-1.5 mSv)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은 “폐암 발생 가능성이 낮은 저위험군은 검진을 수행할 경우 방사선에 불필요하게 노출되고, 이상소견이 발견될 경우 추가 검사를 받더라도 실제 폐암일 가능성이 매우 낮아, 이번 시범사업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시범사업을 통해 폐암검진 수행의 문제점을 줄이고, 검진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2018년부터는 공공의료기관 기반으로 폐암검진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보건복지부 2017-05-0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34 건설근로자 고교생 자녀 온라인 수강권 무료로 지원받으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5 18
10033 가습기살균제 개인별 건강피해 개별심사 본격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2 27
10032 2021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2 20
10031 마스크 미착용 등 핵심방역수칙 위반에 엄정 대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2 30
10030 국민권익위, “퇴직자에게 밀린 임금 지급 시 고용승계 전후 실질사업주 등이 같다면 사업기간 합산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2 20
10029 국민권익위, “건축물대장에 소유자 잘못 기재됐다면 행정청이 직권으로 정정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2 18
10028 합성가죽 소파, 유해물질 안전기준 강화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1 17
10027 지역별 신체활동 줄고 개인위생 크게 개선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1 22
10026 어린이급식 안전하고 똑똑하게! 냉장고는 스마트센서가, 식단은 인공지능(AI)이 도와줍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1 16
10025 의료부터 주거까지 새로운‘어르신 통합 돌봄서비스’선보인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1 19
10024 엄마와 아기의 건강 지킴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7월부터 확대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1 30
10023 4월부터 대리운전 개인보험 가입조회 시스템 확대로 대리운전기사분들의 보험료 부담이 절감되고, 온라인 보험가입이 편리해집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1 22
10022 비엠더블유, 현대·기아, 포드, 에프씨에이 결함시정(리콜) 실시[총 5개사 238,914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1 16
10021 5세대(5G), 알뜰폰 더 싸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1 18
10020 택시기사님, 생계 걱정 덜어드리겠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1 19
Board Pagination Prev 1 ...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 925 Next
/ 92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