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앞으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하여 생명·신체, 재산, 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경우에 일정절차를 거쳐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시행을 위한 주민등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를 시행한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청대상자)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주민번호 유출로 인하여 생명·신체, 재산, 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사람이다.

(변경절차) 신청대상자는 주민번호가 유출되었다는 입증자료를 첨부하여 주민등록지의 시장ㆍ군수·구청장에게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변경신청은 법정대리인 외에 신청인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청이 접수되면 행정자치부에 설치된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변경제도의 오·남용 방지를 위하여 필요시 범죄수사경력·체납·출입국기록 조회, 금융·신용·보험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으며, 변경청구가 △범죄경력 은폐, 법령상 의무 회피 △수사나 재판 방해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를 위반할 경우에는 기각할 수 있다.

위원회의 결정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입증자료)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었음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신용정보회사 등에서 받은 정보유출 통지서 또는 인터넷·신문·게시판 등을 통해 게시된 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피해 입증은 진단서, 처방전, 진료기록부, 금융거래 내역, 그 밖에 피해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통해 할 수 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가 시행되면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등록번호 변경이 최초로 가능해짐에 따라 제도시행에 따른 사회적 혼란을 예방하고 변경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행정자치부 2017-05-0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2 “택배기사 처우 개선 힘 모은다”…근로계약서·산재보험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28 56
2841 “킥보드 핸들결함 위험”사고예방을 위해 자발적 리콜 시행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3.09 72
2840 “코로나19 감염자 입원치료 거부 등 공익침해행위 신고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06 41
2839 “카드대출·결제성 리볼빙의 금리 비교공시가 강화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12 16
2838 “치매, 안심하세요. 이제 국가가 책임집니다!” 1대1 맞춤형 상담·사례관리부터 치료지원까지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계획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8 62
2837 “취업 시험 코앞인데 동원예비군 소집? 훈련 연기하고 시험 준비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04 75
2836 “출퇴근재해, 산재인정 첫 사례 나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1.10 55
2835 “출산 직전에 이사 왔어도 출산 후 계속 거주하면 출산지원금 지급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02 26
2834 “출산 전에 이사 왔다고 출산지원금 못 받는 건 억울해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6.18 95
2833 “추석연휴, 막힐 땐 이 길로!”…우회로 한 눈에 보세요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9.12 76
2832 “추석 명절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집중 신고 받아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9.04 10
2831 “청년내일채움공제 재가입기간 산정 시 군 복무기간 제외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24 58
2830 “청년 주거지원 정보 「찾아가는 대학가 설명회」에서 확인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05 47
2829 “처분서 송달 확인 없이 관례적으로 이루어진 행정처분에 경종”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22 28
2828 “지인·이웃·직장동료에게 추석선물·식사접대 해도 될까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8.30 29
Board Pagination Prev 1 ... 750 751 752 753 754 755 756 757 758 759 ... 944 Next
/ 94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