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섭취하는 식품을 통한 중금속 노출량을 근거로 중금속 6종에 대한 식품의 기준·규격을 재평가한 결과, 납과 카드뮴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번 중금속 재평가는 기후 변화‧환경오염 증가‧식생활 다변화 등 사회적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현실에 맞는 중금속 6종(납·카드뮴·비소·수은·메틸수은·주석)에 대한 안전 관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 재평가는 ▲총 노출량 ▲오염도가 높은 식품 ▲2010년과 대비하여 노출량이 증가한 식품 ▲유아‧수유부 등 민감 계층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 ▲국제기준 등을 비교‧검토하였다.
* ‘12년부터 ‘15년까지 조사된 농‧축‧수‧가공식품(총 33,362개) 대상으로 중금속 오염도와 우리 국민의 식품 섭취량을 토대로 총 노출량 평가

□ 중금속 기준·규격 재평가 결과, 6종 모두 현재 노출수준으로는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연령별 섭취량과 식습관 등을 고려하였을 때 노출량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는 카드뮴과 납에 대해서는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 카드뮴은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면서 식품을 통한 총 노출량이 ‘10년 0.189㎍/kg‧bw/day에서 ’15년 0.292㎍/kg‧bw/day로 54% 증가하여 노출 기여도가 높은 오징어와 미역의 기준을 우선 강화‧신설할 예정이다.
*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통계청, 어업생산통계조사): ‘01년 42.2kg → '14년 58.9kg
* 오징어의 카드뮴 기준 : 현행 2.0 mg/kg이하 → 강화(안) 1.5 mg/kg이하
* 미역의 카드뮴 기준 신설(안) : 0.1 mg/kg 이하
○ 납의 경우 총 노출량이 ‘10년 0.348㎍/kg‧bw/day에서 ’15년 0.210㎍/kg‧bw/day로 40% 감소하였으나, 연령별로 분석할 경우 유아의 노출수준이 성인에 비해 높고 납 독성이 유아에서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유아가 많이 섭취하는 사과‧귤‧딸기(장과류)에 대해서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 납은 어린이의 신경발달에 영향을 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어,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유럽연합 등에서도 납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추세
* 유아(1-2세) 평균섭취량(g/kg bw/day) : 사과 1.96, 귤 2.41, 딸기 0.98
* 성인(20세이상) 평균섭취량(g/kg bw/day) : 사과 0.50, 귤 0.38, 딸기 0.09
* 사과, 귤, 딸기(장과류) 납 기준 : 현행 0.2 mg/kg 이하 → 강화(안) 0.1 mg/kg 이하
- 또한 납 오염도가 높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평가된 들깨, 갑각류, 오징어, 미역에 대해서는 납 기준을 신설 또는 강화할 계획이다.
* 들깨의 납 기준 신설(안) : 0.3 mg/kg 이하
* 미역의 납 기준 신설(안) : 0.5 mg/kg 이하
* 갑각류의 납 기준 : 현행 1.0 mg/kg 이하 → 강화(안) 0.5 mg/kg 이하
* 오징어의 납 기준 : 현행 2.0 mg/kg이하 → 강화(안) 1.0 mg/kg이하
○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등의 국제기준과 비교 시 기준 강화가 필요한 도라지와 더덕의 경우 납과 카드뮴 기준을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 도라지, 더덕: (납)현행 2.0mg/kg이하 → 강화(안) 0.2mg/kg이하
(카드뮴)현행 0.2mg/kg이하 → 강화(안) 0.1mg/kg이하

□ 식약처는 앞으로도 중금속 등 유해오염물질의 기준·규격을 주기적으로 재평가하여 과학적․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중금속 노출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임산부‧수유부 등 민감 계층을 위한 섭취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납, 카드뮴 기준 강화·신설 내용은 올 상반기내 행정예고 할 예정이며, 재평가 보고서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분야별정보> 식품안전정책> 식품안전정보> 식품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17-04-2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91 7월부터 우울·불안 등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5.21 34
8890 7.1일부터 전력기금 부담금단계적△1%p, 출국납부금△3천원, 여권발급 부담금△3천원 인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5.28 34
8889 「연명의료 시범사업」 10월 2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0.23 35
8888 2017년 11월 강원지역 고용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14 35
8887 국립고궁박물관이 여러분의 새해를 함께 기념합니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1.31 35
8886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2.21 35
8885 착실히 모은 세금포인트, 보다 편리하게 활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2.28 35
8884 조종사·승무원 꿈꾸는 청소년, ‘항공교실’ 로 오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09 35
8883 지역에 특별한 역사적 기념일 지자체 공휴일로 지정 가능해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16 35
8882 중형 저상버스도입·보행 환경 조성…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19 35
8881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4 35
8880 부모 잃고 입양되었다가 다시 홀로 된 자녀도 유족연금 받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4 35
8879 인터넷·스마트폰 대신 가족과 함께 캠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4 35
8878 3월 항공여객 958만 명…전년 동월 대비 12.6% 증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30 35
8877 5월 가정의 달 맞아 식.의약품 안전정보 제공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5.02 35
Board Pagination Prev 1 ... 346 347 348 349 350 351 352 353 354 355 ... 943 Next
/ 94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