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소비자 드론 시장 활성화, 안전관리 강화 필요해

- 소비자상담 70.3% 증가, 4명 중 1명 문제 경험, 1순위 현안은 안전 -

지난해 글로벌 드론 시장의 84%를 취미·레저용이 차지*할 정도로 드론은 국내외 소비자 일상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드론 시장이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관련 소비자상담도 증가하고 있어 대책 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 국토교통부(2016), '드론 활성화 정책방향', 드론 활용 비즈니스 모델 및 시범사업 확대 심포지엄 자료집(2016.8.11, p.30)

※ 드론(Drone)은 무인비행체라고도 하며, 인공지능이 탑재된 원격조종 또는 사전에 프로그램된 경로에 따라 자동·반자동 형식으로 자율비행하거나 날리기, 레이싱, 촬영 등의 용도로 이용하는 무인기를 말함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드론 이용에 관한 소비자인식 현황을 조사하여 소비자문제 경험 및 위해사고 불안수준 등을 분석, 소비자지향적 드론 시장을 위한 정책 현안을 제시했다.

드론 관련 소비자상담 전년대비 70.3% 증가

최근 2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드론’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100건으로 지난해에는 63건이 접수되어 전년대비 70.3% 증가했다.

*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국번없이 1372)로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원·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

유형별로는 ‘품질’ 관련이 50건(50.0%)으로 가장 많았고, ‘A/S불만’ 18건(18.0%), ‘청약철회’ 6건(6.0%)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품질’ 관련 상담은 2016년 기준 32건이 접수되어 전년(18건)대비 77.8% 증가했다.

4명 중 1명이 드론 소비자문제 경험해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드론에 대한 소비자인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5%는 기기 오작동으로 인한 피해를 우려했다.

특히, 드론 이용경험이 있는 소비자(463명)의 경우 4명 중 1명(115명, 24.8%)이 소비자문제를 경험했는데, 구체적으로는 기기 오작동(59.1%)과 제품 불량(46.1%)을 지적했다(중복응답).

또한, 경험자 5명 중 1명(95명, 20.5%)은 위해사고를 경험했고, 공원 등에서 야외활동 중 사고를 경험(38.9%)한 경우가 많았다.

청소년 공군항공우주캠프 드론 사진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드론에 대한 소비자인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5%는 기기 오작동으로 인한 피해를 우려함.  특히, 드론 이용경험이 있는 소비자(463명)의 경우 4명 중 1명(115명, 24.8%)이 소비자문제를 경험했는데, 구체적으로는 기기 오작동(59.1%)과 제품 불량(46.1%)을 지적

드론 이용시 사고발생 불안감 느껴

드론 제품 이용과 관련하여 전체응답자의 39.7%는 사고발생에 대한 불안을 표시했다. 드론 구성요소별로는 ‘날개 및 프로펠러’로 인한 불안이 67.0%로 나타났으며, ‘모터·엔진’(49.8%), ‘배터리·충전기’(46.2%) 관련 불안도 존재했다.

한편, 드론 서비스 시설에서의 사고 발생에 대한 불안은 ‘드론 경기·레이싱장’이 40.5%로 가장 많았고, ‘야외체험·교육장’(31.9%), ‘실내체험·교육장’(28.2%)에 대한 불안감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드론 시장 활성화, 안전관리 강화 및 모니터링이 중요

소비자용 드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드론 제품 안전 등급 마련과 모니터링’이 1순위 현안(32.5%)으로 뽑혔다. 또한, ‘드론 국가공인 표준인증 강화 및 모니터링’ (24.9%), 파손·분실·위해·안전사고 등에 대비한 ‘드론 전문보험 출시’(17.7%), 제품 비교·선택을 위한 ‘소비자정보제공 강화’(16.1%)도 필요한 것으로 답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금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드론 제품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시설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는 한편, 국내외 드론 표준개발을 위한 협의체(COSD) 활동을 통해 품질 안전 관련 표준화 과정에 이를 반영하고, 신기술 시장 정책 마련에 소비자권익을 강화하도록 관련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Co-operation Organization for Standards Development):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항공·우주분야 전문기관인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표준규격 개발·관리 업무를 위임받아 드론을 포함한 무인항공기 표준화를 추진, 한국소비자원을 포함한 표준화 위원회는 국제표준화(ISO/TC20/SC16) 및 KS표준 정비(수요조사, 개정, 폐지, 확인 등)작업 등을 수행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피해발생 문의처

[한국소비자원 2017-04-2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75 즐거운 봄 나들이, 졸음운전 말고 안전띠 잊지 마세요~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28 68
3974 국표원, 유아동복·LED 등기구 등 83개 제품 리콜조치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27 89
3973 김밥.도시락 제조업체 등 전국 합동점검 결과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27 90
3972 식품 중 중금속(납, 카드뮴) 안전관리 강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27 77
3971 화장품 수출하기 전 해외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27 117
3970 3월말 전국 미분양 61,679호, 전월대비 1.0% (616호) 증가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27 72
3969 3월 주택 인·허가 5.2만호, 분양승인은 3.5만호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27 87
3968 아우디, 닛산, 야마하 리콜 실시 (총 10개 차종 7,742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27 82
3967 랜덤박스 주의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27 83
» 소비자 드론 시장 활성화, 안전관리 강화 필요해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27 79
3965 차량용 블랙박스 관련 소비자불만, ‘녹화 불량’이 가장 많아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27 107
3964 근로자 세명 중 한명만 연금저축 가입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27 85
3963 고금리 피해는 금융감독원에 신고하세요 !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27 86
3962 7개 수입자동차 판매사업자의 유지보수서비스 이용약관상 불공정약관에 대한건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26 78
3961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통조림 제품 회수 조치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26 95
Board Pagination Prev 1 ... 682 683 684 685 686 687 688 689 690 691 ... 951 Next
/ 95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