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기관지염, 항생제는 소용없답니다!"
-소아청소년 하기도 감염 항생제 사용지침 배포-


◇ 소아청소년 하기도 감염의 항생제 사용지침 개발, 의료기관에 배포
◇ 급성 기관지염, 급성 세(細)기관지염 및 폐렴의 진단과 치료방법 수록
◇ 표준지침의 활용증대위해 ‘항생제 처방지원 프로그램 개발’ 병행 추진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기 위해 소아청소년의 하기도 감염*에 대한 항생제 사용지침을 개발하여 배포하고 일선 의료기관에 올바른 항생제 처방을 당부하였다.

* 호흡기계는 비강(코), 인두(목), 후두(성대) 및 기관으로 구성된 상부 기도와, 기관지, 세기관지 및 폐로 구성된 하부 기도로 구분되며, 기관지 이하 하부 기도에 생긴 감염을 하기도 감염이라 하는데 감염은 주로 외부 병원체가 호흡시 유입되어 발생

○ 호흡기 감염은 의료기관을 찾는 가장 흔한 감염병으로 성인에 비해 소아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폐렴을 제외한 하기도 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권고하지 않는다*.

- 그러나 급성 기관지염으로 진단받은 소아의 62.5%에서 항생제가 처방된 것으로 조사되어 항생제 사용에 대한 표준지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 기관지염과 세기관지염은 극히 일부에서 세균 원인이 가능하며, 폐렴은 2세 미만 소아인 경우 약 20%에서 세균 원인으로 이 경우 항생제 치료 필요

□ 이번 지침은 소아청소년의 하기도 감염에 대해 항생제 사용방법을 제시한 최초의 지침으로,

○ 대상 질병에는 급성 기관지염, 급성 세기관지염 및 지역사회획득 폐렴이 포함되었으며, 각 질병별 발생 역학, 진단 및 치료방법을 수록하였다.


< 지침의 주요내용 >


○ 급성 기관지염 및 급성 세기관지염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으로 2차 세균감염의 증상이나 징후가 없는 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 지역사회획득 폐렴은 학동기 전 소아인 경우 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균이므로 세균폐렴에 합당한 증상이나 징후가 없으면 항생제 투여없이 경과관찰을 하고,
- 세균폐렴이 의심되면 항생제 치료를 하고 합병증이 없는 경우 10일간 유지한다.
※ 증상과 징후로 세균감염인지 바이러스 감염인지 구별이 쉽지 않으므로 주의깊게 경과관찰을 하며 재평가에 따라 치료방침을 결정한다.


□ 지난 해 8월 발표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에 따라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표준 지침은 감염질환별로 지속 개발 중이며,

○ 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항생제의 표준지침에 따른 의료기관 현장에서의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항생제 처방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 이는 표준지침을 스마트폰 앱으로 탑재할 뿐 아니라 의료기관의 전자처방전달시스템에도 연계함으로써, 진료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침의 활용을 촉진하고자 함이다.

○ 국내 항생제 내성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초석으로 각 계 관련 분야의 협력과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과 실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1. 소아청소년 호흡기 감염 항생제 사용 통계
2. 아이가 호흡기 감염 증상을 보일 때 어떻게 할까요?(Q&A)

 

[보건복지부 2017-04-0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69 전국 14개 공항을 와이파이(Wi-Fi) 메카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8 51
4168 질병관리본부, 의협과 함께 일선의료기관에 감염병 정보 공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8 53
4167 금융꿀팁 200선- (52) 어르신을 위한 금융꿀팁(2) : 보험가입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8 54
4166 9일부터 전기차 번호판 파란색으로… “눈에 확 띄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8 48
4165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등 입법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8 51
4164 공인중개사, 매입·입차인에게 건물 내진 성능·여부 알려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8 49
4163 페루 일부지역 여행경보단계 조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7 58
4162 청소년쉼터 계속 이용 사유에 「아동학대 」 추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7 55
4161 식약처·환경부 아산화질소 오·남용 대책 마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7 55
4160 전 국민 온라인 신용교육 전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7 60
4159 고액, 상습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 영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7 51
4158 비싼 치아교정, 진행단계별 치료비 분할 납부 필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7 74
4157 질병관리본부, AI 위기단계 격상(경계→심각)에 따른 인체감염 예방 대응 강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7 52
4156 유치원장이 아동학대관련범죄전력자인지 여부도 교육장이 점검ㆍ확인할 수 있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7 69
4155 AI 발생 관련 의심신고건 및 검사결과 현황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7 53
Board Pagination Prev 1 ... 662 663 664 665 666 667 668 669 670 671 ... 944 Next
/ 94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