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17년 3월 28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발생해역:
- 부산광역시 다대포 및 감천항 연안의 진주담치에서 기준치 초과 검출(237-7,024 ㎍/100g)
- 부산광역시 태종대 연안의 진주담치에서 기준치 이하 검출(42 ㎍/100g)
- 그 외 조사해역의 진주담치, 굴, 바지락, 피조개에서는 불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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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류채취 금지해역(그림 참조):
- 부산광역시 다대포 및 감천항 연안
□ 향후전망
- 예년의 상황에 비추어볼 때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패류독소의 발생해역은 점차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패류독소가 검출된 해역이 발생함에 따라 독화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패류독소가 검출된 해역 및 인근지역의 자연산 이매패류에 대한 섭취를 일체 금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조사결과를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위생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안내사항
- 패류채취금지는 조사해역에서 패독이 검출되지 않을 경우 또는 2주(14일) 연속조사에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될 경우 해제 요청할 수 있습니다.
- 패류독소 속보는 스마트폰 앱으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Play 스토어에서 패류독소정보를 검색하여 설치하시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차기 마비성패류독소 조사는 2017년 4월 3일 실시될 예정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17-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