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하청업체에 무분별한 기술자료 요구, 3개 사 제재

한국화낙(), 에이에스이코리아(), 코텍 등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수급 사업자에게 부품 · 금형 도면을 요구하면서 기술 자료 요구서를 주지 않은 한국화낙(), 에이에스이코리아(), 코텍 등 3개 사에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기술 자료 요구서란 기술 자료 요구 목적, 비밀 유지에 관한 사항, 권리 귀속 관계, 대가 등이 적힌 서면을 말한다.

제재 대상 사업자 중 한국화낙()은 공작 기계용 수치 제어 장치, 산업용 로보트 등을 제조한다. 에이에스이코리아()는 자동차용 파워 IC, 의료 및 공업용 센서, 무선 통신용 증폭기 등 각종 반도체를 제조하며, ()코텍은 의료용 모니터, 전자 칠판 등을 제조한다.

한국화낙()15개 수급 사업자에게 공장 자동화 관련 로봇 등에 장착할 주변 장치 등의 제작을 맡겼다. 납품 과정에서 부품 도면 127건을 수급 사업자와 관련 회의, 전자 우편으로 요구하면서 기술 자료 요구서를 주지 않았다.

에이에스이코리아()2개 수급 사업자에게 반도체 장비에 장착할 금형 제작을 위탁했다. 납품 과정에서 5건의 금형 도면을 구두, 전자 우편으로 요구하면서 기술 자료 요구서를 주지 않았다.

()코텍은 6개 수급 사업자에게 의료용 모니터, 전자 칠판 등에 사용되는 부품용 금형 제작을 위탁했다. 납품 과정에서 금형 도면 14건을 구두, 전자 우편으로 요구하면서 기술 자료 요구서를 주지 않았다.

공정위는 하도급법을 위반한 3개 사에 기술 자료 요구서를 서면으로 제공토록 하고, 향후 재발방지 명령을 부과했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하도급 거래 과정에서 무분별하게 이루어져 왔던 기술 자료 요구 관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기술 자료 요구 · 유용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정액 과징금 제도를 통한 제재를 강화하여 중소기업의 소중한 기술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 2017-03-2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00 국민권익위 경찰옴부즈만, 알아두면 쓸모있는 경찰분야 생활민원 해결 사례 2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9.01 25
4999 국민권익위 경찰옴부즈만, “알아두면 쓸모있는 경찰분야 생활민원 해결 사례” 공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04 25
4998 이라크 등 여행금지 국가·지역 지정 6개월 연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13 25
4997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13 25
4996 6월부터 전화로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받을 수 있게 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9 25
4995 국민권익위, 4월부터 시범 실시되는 ‘전월세 신고’ 관련 민원 예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7 25
4994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국민의 생각을 듣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3.29 25
4993 봄철 미세먼지 발생 대비 전국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3.15 25
4992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용보험 적용을 위한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3.19 25
4991 양육비 채무자의 소득·재산 조사로 양육비 채권 회수 강화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20 25
4990 내년부터‘근로시간 단축청구권 제도’ 3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17 25
4989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국무회의 의결 (12.22.)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22 25
4988 약국·보건소 내 폐의약품 수거함 비치 및 수거안내문 게시 미흡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08 25
4987 다회용컵 사용 확산…플라스틱 빨대 등 1회용품 줄인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25 25
4986 미혼모 임신‧출산, 한부모 자녀 양육 더 두텁게 지원하겠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7 25
Board Pagination Prev 1 ... 586 587 588 589 590 591 592 593 594 595 ... 924 Next
/ 92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