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봄의 불청객, ‘알레르기성 결막염’
- 매년 진료인원 180만명 이상, 봄․가을에 증가 -
- 20대 이상 연령대에서 여성이 남성의 2배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대해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정보를 분석한 결과,
○ 매년 약 180만명이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진료를 받았으며, 3월부터 진료인원이 증가한 후 잠시 감소하였다가 가을에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5년 진료인원 5명 중 1명은 10세 미만 소아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0세 미만 소아를 제외한 전 연령구간에서 여성 진료인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
­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이 눈(결막)에 접촉하여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일반적인 증상은 가려움, 충혈, 눈의 불편한 느낌이다. 심한 경우 눈부심, 시력저하가 나타나기도 한다. 유발물질의 차단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며 안약, 인공눈물, 냉찜질 등이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인원은 매년 약 180만명이며, 2015년에는 약 182만명이 진료를 받았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보다 약 1.5배 많았으며, 1인당 진료비용은 2015년 기준 약 2만 8천원으로 나타났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월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황사, 꽃가루 등이 많이 발생하는 봄·가을철에 진료인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3월부터 5월까지 진료인원이 증가한 후, 여름철에 잠시 감소하였다가 가을에 다시 증가하였고,
○ 최근 2개년 동안 과거에 비해 4월 진료인원이 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발병 시기가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2015년 기준 10세 미만 소아 진료인원이 약 37만 4천명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20.4%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10대 15.6%, 30대 13.1%, 40대 12.8% 순이었다.
○ 한편, 10세 미만 소아를 제외한 전 연령구간에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보다 많았으며, 특히 20세 이상 연령구간에서는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인원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연평균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대전광역시이며, 5년간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충청남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붙임1 참고]
○ 지역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5년 평균)이 많은 지역은 대전광역시 4,369명 > 광주광역시 4,116명 > 제주특별자치도 4,115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진료인원이 적은 지역은 경상북도 2,502명, 대구광역시 2,663명 순이었다.
○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15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각각 3,873명, 3,484명이며, ‘11년 대비 552명, 317명씩 증가하여 다른 지역에 비해 증가인원이 많았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을 감싸고 있는 결막에 알레르기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눈이 간지럽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며 충혈, 눈곱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미세먼지로 인해 결막에 상처가 발생하여 평소보다 쉽게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며,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보다 많은 이유는 화장품, 렌즈, 인조 속눈썹 등의 사용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알레르기원을 차단하는 것이며 본인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알고 대처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은 결막염을 쉽게 발생시킬 수 있는 조건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증상이 발생하였을 때는 병원 진료를 받고 안약을 처방받아야 하며, 인공눈물, 냉찜질 등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하경 심사위원은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씨에는 일기예보를 확인하여 외부활동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으며, 눈을 비비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외부활동 시 인공누액 사용, 안경 착용 등이 알레르기성 결막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작성 기준
○ 건강보험 진료개시일 기준
○ 한방 및 약국 실적 제외
○ 주상병: H101 급성 아토피 결막염
H1625 봄철 각막결막염, 윤부 및 각막을 침범한
※ 상병기호 :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2010), 통계청
상병기준 : 질병․행위 통계 산출내역 표준 안내서(2016),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 2017-03-1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30 고궁에서 느끼는 가을밤의 정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03 37
10129 고금리 수취 등 불법사금융 척결 특별대책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4.28 85
10128 고금리 시대에 학점은행제 학습자도 저금리 학자금 대출 가능해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0.13 14
10127 고금리 피해는 금융감독원에 신고하세요 !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27 52
10126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및 고령 투자자에 대한 녹취, 숙려제도가 시행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5.10 44
10125 고농도 미세먼지“나쁨”이면 어린이집 결석해도 출석 인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19 41
10124 고독사 예방을 위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3.29 21
10123 고독사예방법 시행령 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 (3.23)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3.23 16
10122 고등학교 때 뭘 배웠더라? 직무능력은행에서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26 1
10121 고랭지배추 수급 동향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8.21 84
10120 고려인삼 불법 판매업소 특별단속 결과, 10개소 적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3.14 61
10119 고령 근로자에게 재취업지원 서비스 제공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28 21
10118 고령 소비자 23.3%가 최근 1년 내 악덕상술 피해 입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9.29 62
10117 고령 운전자 면허반납 및 인센티브 지원신청 한 번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5.27 16
10116 고령 천식환자 응급실 내원 1월부터 증가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1.13 85
Board Pagination Prev 1 ...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