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군납 먹거리 대규모 담합 제재

소시지, 돈가스 등 22개 품목 담합한 19개 사에 과징금 335억 원

공정거래위원회는 소시지, 돈가스 등 국군 장병 급식 입찰에서 담합한 19개 사에 시정명령 · 고발 조치와 함께 총 335억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제재 대상은 동원홈푸드, 복천식품, 태림농산, 태림에프웰, 세복식품, 유성씨앤에프, 그릭슈바인, 신양종합식품, 만구, 남일종합식품산업사, 삼아씨에프, 서도물산, 디아이, 동양종합식품, 가야에프앤디, 서강유업, 시아스, 사원식품, 케이제이원 등 총 19개 사이다.

이들은 방위사업청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발주한 22개 품목의 군납 급식류 구매 입찰에서 낙찰 예정사, 들러리사와 투찰 가격을 합의했다.

담합한 입찰의 총 건수는 329건이었으며, 총 계약 금액은 약 5,000억 원에 달했다.

이들은 유찰 방지, 물량 나눠먹기 등을 위해 담합했으며, 낙찰율도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치 · 골뱅이 통조림의 경우 낙찰율이 경쟁 상황에서는 90~93% 수준이었는데, 담합이 있었던 시기에는 93~98% 수준으로 형성됐다. 담합 가담자의 비율이 높을수록 낙찰율이 높게 나타났다.

공정위는 19개 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 중 복천식품 등 13개 사에는 총 335억 원 과징금을 부과하고, 12개 업체에는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군납 급식류 주요 품목들의 입찰 담합을 최초로 제재한 것이다. 국군 장병들의 먹거리를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담합이 행해진 점을 고려하여 엄중히 조치했다.

한편, 공정위는 향후 방위사업청이 이번 조치 결과를 토대로 손해배상 청구의 소를 제기하는 경우 관련 자료 제공 등의 지원을 해줄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방위사업청이 시행해 온 지역 분할을 통한 입찰 방식이 사업자 간의 담합을 쉽게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입찰 방식에 관한 제도 개선도 요청할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 2017-03-0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16 금융꿀팁 200선 - 은행거래 100% 활용법(5) :알아두면 유용한 서비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5 73
4215 5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85,046건으로 예년수준에 근접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5 57
4214 철도터널에서도 방송(DMB)·라디오(FM) 끊김 없이 보고 듣는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5 70
4213 조류인플루엔자(AI) 조기종식에 최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5 60
4212 2016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 작성 결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5 85
4211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2015~2045년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5 62
4210 식약처, 의료제품 제조.유통 관리실태 합동감시 실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5 63
4209 시중 유통 냉동수산물, 중량 위반 다수 적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5 79
4208 미쓰비시, 벤츠 리콜 실시(총 4개 차종 892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5 70
4207 4차산업혁명기반 스마트행정으로 혁신을 선도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4 86
4206 성폭력 신고현장 조사 거부 시 최대 500만 원 과태료 부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4 71
4205 지역 간 손상 발생 차이 7배 이상, 지역중심의 맞춤형 예방관리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4 76
4204 매출액 5억원 이하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대폭 완화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4 76
4203 보험사기 피해로 할증된 자동차보험료 환급현황 점검결과 및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4 81
4202 “도로 위 비즈니스 클래스” 프리미엄 고속버스 전국 곳곳을 달린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4 85
Board Pagination Prev 1 ... 665 666 667 668 669 670 671 672 673 674 ... 951 Next
/ 95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