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자동차 안전벨트 경고음 차단 클립’ 유통·판매 중지 권고

-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음 울리지 않아 교통사고 인명피해 우려 -

교통사고 피해자 1,000명당 사망자는 안전벨트 착용 시 3.95명이나, 미착용 시 14.65명(약 3.7배)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안전벨트는 교통사고 인명피해 예방에 큰 기여를 한다. 따라서 현재 운행 중인 대다수 자동차에는 안전벨트 미착용 시 경고음이 울려 안전벨트 착용을 유도하는 장치가 부착되어 있다.

*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Traffic Accident Analysis System) 경찰DB(국가공식통계) 분석

그러나 최근 이러한 장치를 무력화하는 ‘자동차 안전벨트 경고음 차단 클립*’이 온오프라인에서 유통·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 자동차 안전벨트 미착용시 울리는 경고음을 차단하기 위해 버클에 삽입하는 클립

1

동 제품은 관련 법규상 불법 제품으로 단정하기 어려우나, 안전벨트 미착용을 조장하여 자동차 탑승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13개 온라인 사업자(오픈마켓 및 쇼핑몰)에게 동 제품의 유통·판매 중지를 권고했고,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 같은 탈법 제품의 제조 및 유통·판매를 제한하는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생명·신체의 안전이 사소한 편의보다 우선인 만큼 동 제품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안전벨트 관련 국내·외 규제 현황
■ 국제적으로 안전벨트 관련 규제는 강화되는 추세이고, 우리나라도 ?도로 교통법?에서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음.
* (’99년) 운전석 및 조수석에 한해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 →(’11년)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 →
(’17년) 모든 도로에서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확대 예정
■ 현재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은 ‘운전석’에 한해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등·경고음 장치 설치를 규정하고 있으나, 국토교통부는 최근 개정된 국제기준*을 반영하여 이르면 ’17년 동 장치의 범위를 ‘전좌석’으로 확대**할 예정임.
* ’16년 11월 국제연합 유럽경제위원회(UNECE; United Nations Economic Commission for Europe) 자동차기준 국제조화회의에서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등·경고음 장치 전좌석 확대 설치 의결
** 신모델 차량의 경우 ’19년 9월 1일부터, 기존 모델의 신규 생산 차량은 ’21년 9월 1일부터 적용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피해발생 문의처

 

[한국소비자원 2017-02-2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805 뮤직 페스티벌 관련 소비자피해 많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5 3
13804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시 메르스, 수막구균 감염증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5 2
13803 보이스피싱, 민관이 힘을 모아 AI·데이터로 막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4 4
13802 ’24년 1분기 주요 민원,분쟁사례 및 분쟁판단기준 공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4 3
13801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을 알기 쉽게 설명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4 4
13800 둘째도 출산 증여재산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4 2
13799 '24.5월 소비자물가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4 104
13798 일자리·노동시장 정보, 찾지 말고 추천받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4 1
13797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 2차 신청 받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3 3
13796 ‘24년 4월 주택 통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3 3
13795 전세사기 피해자 임대차계약 종료 전에도 더 낮은 금리의 기금대출로 변경하여 이자 부담 낮춘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3 4
13794 ’23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대상자 66% 대폭 감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3 102
13793 전 국민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 열린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5.30 10
13792 가정과 지구를 지키며 구매해요… 2024 녹색소비주간 운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5.30 9
13791 국민의 나트륨.당류 섭취 실태분석 결과 발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5.30 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21 Next
/ 92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