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봄 신학기를 맞이하여 초·중·고등학교 주변 판매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7일부터 3월1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음료류, 떡볶이, 오뎅 등을 판매하는 학교매점과 학교주변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4,000여개소이다.
-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주변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유음료 등 학교 내 판매 여부 등이다.
○ 또한 이번 위생점검과 함께 조리업소들을 대상으로 위생마스크, 앞치마, 위생모, 뚜껑달린 쓰레기통 배포 등 학교주변 식품 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식약처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강화하여 어린이와 학부모 등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17-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