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온라인 판매 차량용 인조 가죽시트커버, 대부분 내인화성 없어

- 차량 화재 발생시 안전에 취약 -

자동차의 장기 사용으로 시트가 훼손되거나 자신만의 분위기 연출을 위해 자동차용 시트커버를 교체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자동차용 가죽시트커버에 방염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판매 7개 중 6개 제품(85.7%)이 완성차 내인화성 기준에 미달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시중에 판매 중인 차량용 가죽시트커버 1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에서 판매하는 A/S용 가죽시트커버 5개 제품은 내인화성* 기준을 충족하였으나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7개 중 6개 제품(85.7%)은 내인화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물체에 불이 붙었을 때 연소를 방지 또는 억제하는 성질로, 내인화성 기능이 미흡하면 화재 시 더 빨리 탈 수 있어 위험함.

1

완성차 제조업체에서 판매하는 가죽시트커버는 국토교통부 고시「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내인화성 기준*을 충족하여야 하지만, 시중에 개별로 판매하는 가죽시트커버는「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품질표시** 대상 공산품으로 관리되어 유해물질 함량과 표시기준을 준수해야하는 등 같은 자동차 가죽시트커버임에도 법령 및 준수사항이 상이하다.

* 시편(100mm×350mm)이 매 분당 102mm 이상의 속도로 연소가 진행되어서는 안됨.

**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과 「전기용품안전관리법」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으로 통합·전부 개정(2017.1.28.)되었으며, 가죽제품은 ‘공급자 적합성확인’ 대상 제품으로 관리됨.

한편,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따른 유해물질(폼알데하이드, 염소화페놀류, 6가 크로뮴, 다이메틸푸마레이트, 아릴아민, 유기주석화합물)은 12개 전 제품 모두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다.

온라인 판매 제품 대부분 표시사항 미흡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가죽시트커버는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의해 품명, 재료의 종류, 제조연월, 제조자명, 주소 및 전화번호, 제조국명, 취급주의사항 등을 표시하도록 되어 있으나, 이번 조사한 온라인 판매제품 7개 중 5개 제품(71.4%)은 표시 항목을 전부 누락하였고, 2개 제품(28.6%)은 일부만 표시하는 등 전반적으로 표시사항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완성차 제조업체에서 판매하는 시트커버 이외의 개별 판매하는 차량용 시트커버를 ▲관리대상 자동차부품으로 포함시켜 내인화성 기준을 마련할 것과 ▲표시실태 관리·감독 강화를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건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피해발생 문의처

 

[한국소비자원 2017-02-1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70 고속도로 돌발 상황, 이젠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4.01 83
3769 고속도로 '화물차 안전기준 위반' 도 안전신문고로 신고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30 22
3768 고소득·고액재산가 농어업인, 올해 7월 1일부터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못 받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10 11
3767 고소·고발사건, 더욱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된다.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22 227
3766 고분자 흡수체(SAP)를 사용하지 않은 생리대의 흡수성능 양호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13 10
3765 고립·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중장년이라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27 10
3764 고령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24 47
3763 고령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19 53
3762 고령층, 2가백신 접종시 중증·사망 위험 감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16 79
3761 고령층 대상, 홍보관에서 소비자를 현혹해 액상차를 고가에 판매하는 불법행위 점검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09 47
3760 고령자용.암환자용 맞춤형 특수식품 나온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1.30 15
3759 고령자용 지팡이 비교정보 생산 결과 건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10.10 123
3758 고령자에 대해 계약금의 70%까지 주택도시기금 융자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9.24 96
3757 고령자·청년·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특화 주택을 지어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4.15 2
3756 고령자·주거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주거복지 강화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28 9
Board Pagination Prev 1 ... 665 666 667 668 669 670 671 672 673 674 ... 921 Next
/ 92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