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온라인‘당일 배송’, 실제 10명 중 8명이 당일 수령 어려워

- 온라인 쇼핑몰 배송서비스 관련 피해, ‘배송 지연’이 가장 많아 -

온라인 쇼핑몰의 배송서비스 속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당일 배송’ 등 빠른 배송을 강조하는 용어를 사용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으나, 실제는 제때 배송되지 못해 ‘배송 지연’ 등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몰 배송서비스 관련 피해, ‘배송 지연’이 46.1%로 가장 많아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2013년부터 2016년 10월까지 ‘온라인 쇼핑몰 배송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3,062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배송 지연’이 1,411건(46.1%)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품의 파손·하자’ 440건(14.4%), ‘오배송·상품의 일부 누락’ 422건(1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송 지연’(1,411건) 피해의 98.4%(1,389건)는 ‘쇼핑몰의 상품 발송 처리 지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약속된 배송기한에 도착한 상품이 33%에 불과, 특히 ‘당일 배송’ 상품 기한 준수율은 더 낮아

2016년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14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100개 상품 중 상품 품절 등으로 수령이 불가했던 6개를 제외한 94개 상품을 수령하였으며, 이 중 약속된 배송기한을 준수한 경우가 31개(33.0%)였고, 63개(67.0%)는 배송기한보다 지연되었다.

특히, ‘당일 배송’으로 주문한 77개 중 16개 (20.8%)만이 당일에 도착하였고, 61개(79.2%)는 평균 1.6일 지연되었으며, 7일 이상 지연된 경우도 있었다.

* 포털사이트(쇼핑서비스),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도서 쇼핑몰, 대형마트 등 5개 업태의 온라인 쇼핑몰 14개(네이버쇼핑, 다음쇼핑하우 /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 / 쿠팡, 티켓몬스터, 위메프 /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 이마트몰, 홈플러스온라인마트, 롯데마트몰)

1

상품 배송 전·후 시점 통지 강화 필요

또한, 조사대상 94개 상품에 대하여 상품 배송 전·후 시점 등 상품의 배송 절차를 소비자에게 통지하는지 조사하였다. 소셜커머스, 대형마트, 일부 포털사이트의 경우

상품 배송 전·후 시점에 각각 배송 절차를 통지하고 있는 반면, 오픈마켓, 도서 쇼핑몰 등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이러한 안내 절차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제 주문 당일에 수령 가능한 상품 이외에는 ‘당일 배송’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 것과 ▲배송 절차 안내 강화 등을 사업자 단체에 권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피해발생 문의처

[한국소비자원 2017-02-0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75 주민세 균등분 8월 말까지 납부해야…모바일앱 이용 가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8.18 8
2374 주민센터 강좌 수강신청, 카톡으로도 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16 21
2373 주민센터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복지관이나 의료기관에서 복지서비스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1.20 15
2372 주민을 위한‘알기쉬운 공유재산 가이드북’제작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30 15
2371 주민의 손으로 더 깨끗한 농촌 마을을 만든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24 72
2370 주민의 손으로 더 깨끗한 농촌 마을을 만든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25 80
2369 주민이 만든 조례안, 지방의회에 직접 제출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3.26 7
2368 주민이 직접 만든 정책, 대한민국을 바꾼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9.01 83
2367 주민이 직접 조례 제·개정 청구,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2.08 28
2366 주민조례청구, 3개월 내 수리여부 결정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16 17
2365 주민투표법 개정을 통한 주민주권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4.05 10
2364 주방용 다목적 세정제의 세척성능 및 경제성, 제품별로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1.03 13
2363 주방용 세제의 세척성능 및 경제성, 제품별로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3.11 13
2362 주방용품 똑똑하게 사용하기!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12.20 58
2361 주변의 숨은 자원봉사자를 추천해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30 56
Board Pagination Prev 1 ... 763 764 765 766 767 768 769 770 771 772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