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양곡관리법 주요 개정 내용


양곡관리법 개정에 따라 7월 7일부터 국산 미곡과 수입 미곡의 혼합 유통판매와 생산연도가 다른 미곡의 혼합 유통판매가 금지된다.
혼합 유통판매가 금지되는 미곡은 벼, 현미, 쌀이 포함되며 육안으로 원형을 알아볼 수 있는 것*(부서진 것 포함)도 해당된다.
* 예시 : 싸라기, 찹쌀, 유색미, 기능성 쌀 등도 포함
농식품부는 이러한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지난 1월 6일 공포되어 오는 7월 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법 개정에 따라 금지 대상이 되는 미곡의 범위 등이 규정된 시행규칙 개정안이 6월 30일자 관보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혼합 유통판매 금지 규정을 위반할 경우 정부관리양곡 매입자격 제한, 영업 정지(가공업자),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사용처분한 양곡의 시가 환산 가액의 5배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또한 양곡의 거짓과대 표시 및 광고에 대한 처벌 수준도 현재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시가 환산 가액의 5배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된다.

2
양곡관리법 개정의 의미


미곡 혼합 유통판매 금지는 수입쌀이 국산쌀과 혼합 유통되어 양곡 유통질서를 어지럽힐 수 있다는 농업인과 소비자의 우려사항에 따라 법 개정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동 개정안 시행 이전의 경우, 수입쌀은 밥맛 개선 등을 위해 국산쌀과 혼합하여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경우가 있었으나, 금번 미곡 혼합 유통판매 금지 시행으로 국산쌀과 수입쌀이 구분되어 유통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 개정안 시행 이전에는 국산쌀과 수입쌀의 원산지 표시를 정확히 한다면 혼합 유통판매하는데 문제가 없었지만, 법 시행 이후에는 원산지 표시 적법여부와는 별개로 혼합 유통판매 자체가 불법이 됨

3
향후 계획


정부는 양곡 유통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관계기관간 부정유통 특별단속을 7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7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 ‘양곡 부정유통 특별단속’ 기간으로 지정하여 양곡 판매업체 및 가공업체를 중심으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 농관원의 농산물 명예감시원 중 쌀 등 양곡 유통에 관심이 많고 감시 경험이 풍부한 249명을 ‘양곡표시 전담 명예 감시원’으로 활용하여 민간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부정유통 감시 기능도 확충키로 하였다.
또한 과거 부정유통 적발 실적 등 부정유통 개연성을 고려하여 양곡 취급업체를 모니터링하고, 수입쌀의 과학적인 원산지 판별을 위해 유전자 분석이 가능한 쌀 품종도 현행 520개에서 535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수입쌀 공매업체 및 물량 정보와 관세청의 수입통관 정보 등을 적극 활용하여 농관원경찰청간 합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미곡 혼합금지 시책을 조속히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미곡 혼합 유통판매 금지 시행과 부정유통업체 모니터링을 강화함에 따라 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양곡 가공유통판매업체는 7월 7일부터 시행되는 미곡 혼합 유통판매 금지 제도를 충분히 숙지하여 조기에 양곡 유통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2015-06-3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7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9월 20일부터 시작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19 9
896 국민 97.7%, “더 강력한 음주운전 방지 대책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6.01 9
895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 지방세 감면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26 9
894 밀키트 구매 및 섭취 가이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24 9
893 2022년 6월 기준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23 9
892 “처분서 송달 확인 없이 관례적으로 이루어진 행정처분에 경종”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22 9
891 ‘콜대원키즈펜시럽’ 자발적 회수, 잠정 제조.판매중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8 9
890 이제 건강정보도 구독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7 9
889 공유 광역버스도 예약하고, 기다림 없이 탑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6 9
888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적극참여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5 9
887 불법 농막, 엄정하게 관리하겠습니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1 9
886 지엠·포르쉐 등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4.26 9
885 2022년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및 통계 분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24 9
884 「건축분야 규제개선 방안」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23 9
883 알뜰교통카드,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고, 사용은 편하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22 9
Board Pagination Prev 1 ... 863 864 865 866 867 868 869 870 871 872 ... 927 Next
/ 92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