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올해 7월부터는 의약외품에‘미세플라스틱’사용제한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치아매니큐어’와 ‘휴대용 공기’를 의약외품으로 신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의약외품 범위 지정」개정안을 오는 1월 26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 치아매니큐어 : 치아 표면에 도포하여 치아의 색상을 일시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
※ 휴대용 공기 : 인체에 직접 흡입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공기 조성의 제품
○ 이번 개정안은 인체에 직접 적용되는 ‘치아매니큐어’와 ‘휴대용 공기’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의약외품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대책」(관계부처 합동, `16.11.29.)에 따라 인체에 직접 적용되는 물품의 식약처 관리 확대 이행
○ 주요 내용은 ▲‘치아매니큐어’, ‘휴대용 공기’ 의약외품 신규 지정 ▲‘욕용제’, ‘탈모방지 또는 모발의 굵기 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외용제’, ‘염모제(탈색‧탈염 포함)’, ‘제모제’를 의약외품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 오는 ’18년 하반기부터는 ‘치아매니큐어’, ‘휴대용 공기’를 제조‧수입‧판매하기 위해서는 의약외품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 올해 6월부터는 ‘욕용제’, ‘염모제’ 등이 의약외품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전환되어 제조‧수입‧판매가 가능하게 되며, 해당 제품들을 신규로 제조‧수입‧판매하기 위해서는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받아야 한다.
※ 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 의약외품에 사용되는 성분의 종류, 규격, 함량 및 각 성분 간의 처방 등을 표준화한 기준

□ 아울러, ‘치약’,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등 세정목적의 의약외품에 대해서 미세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개정안도 행정예고한다.
※ 미세플라스틱: 세정 등의 제품에 남아있는 5mm 이하의 고체플라스틱
○ 이번 개정안은 ‘미세플라스틱’이 일으키는 환경오염과 해양 생태계에 잔류하여 해양생물 등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 현재 치약 등 세정목적으로 허가·신고된 의약외품 중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은 없다.
○ 올해 7월부터는 ‘미세플라스틱’을 사용한 의약외품의 제조 또는 수입이 금지되며, ’18년 7월부터 해당 의약외품의 판매도 금지된다.
※ (국내) 화장품에 미세플라스틱(세정, 각질제거 등의 제품에 남아 있는 5mm 이하의 고체플라스틱) 사용 금지(시행: `17. 7월)
※ (국외) 세정용품 중 ‘마이크로비즈’ 제품 생산·판매 중단(미국, ’18년), 인체 세정 목적 제품에 ‘미세플라스틱’ 사용금지 추진 중(캐나다, 대만, 호주, 영국 등, ’17년~’20년)
- 참고로, 화장품도 오는 7월부터 ‘미세플라스틱’을 사용한 화장품의 제조 또는 수입이 금지되며, ’18년 7월부터 ‘판매’도 금지된다.

□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인체에 접촉되는 제품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확보하고 환경문제에도 적극 대처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의약외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법령정보→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17-01-2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62 정신질환 입원환자 ‘통신·면회’ 규정 마련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22 18
8961 「주택법 시행령」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21 15
8960 다수의 향신료 제품, 금속성 이물(쇳가루) 기준 초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21 19
8959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버터유 제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21 18
8958 잔류농약 검출 수입 천연향신료 등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20 16
8957 무신고 수입산 제빙기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20 19
8956 중고차 ‘허위 성능상태점검’ 없도록 책임보험제도 개선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20 23
8955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 표준양식에 관한 고시 개정안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20 10
8954 국제이사화물 표준약관 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20 17
8953 상조 결합 상품에 묶인 가전제품은 공짜·사은품 아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7 15
8952 이라크 등 여행금지 국가・지역 지정 6개월 연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7 13
8951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휴가 보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7 13
8950 르노, 기아, 현대, 토요타, 벤츠, 한불, BMW 결함시정(리콜) 실시[총 7개사 34,268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7 12
8949 퇴직 후, 어떻게 해야 할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7 18
8948 전국 95%(서울의 80%)인 9억원 미만 공동주택은 재산세 부담이 크게 늘어나지 않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6 21
Board Pagination Prev 1 ...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332 333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