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설 연휴, 화상·화재 사고 주의

- 음식 조리 중 화상 및 가전제품 화재 발생에 유의해야 -

설 연휴에는 가정 내에서 기름과 화기를 이용하여 명절음식 장만이 많아지는 만큼 화상?화재 사고 발생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최근 3년(2014~2016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화상·화재 사고 총 12,724건을 분석한 결과, 절반이 넘는 54.8%(6,968건**)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 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

* * 연도별 가정 내 화상·화재관련 접수 건수 : '14년 2,664건 → '15년 2,052건(23.0%↓) → '16년 2,252건(9.7%↑)

‘주방’ 내 사고가 가장 많고, ‘고온의 조리기구에 의한 화상’ 피해가 대부분

가정 내 화상·화재 사고 발생장소는 ‘주방’이 37.1%(2,582건)로 가장 많았고, ‘침실/방’ 23.0%(1,601건), ‘거실’ 6.6%(460건) 등의 순이었다. 주방에서 자주 발생하는 화상?화재 사고유형은 밥솥·프라이팬 등 고온의 조리기구와 관련된 화상이 61.5%(1,587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방 화상·화재 사고의 주요 원인 품목은 ‘전기(압력)밥솥’이 22.2%(575건)로 가장 많았고, ‘정수기’ 7.3%(189건), ‘커피포트’ 6.9%(178건), ‘냄비’ 6.0%(156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설 명절에는 식용유 등 기름을 이용한 전과 튀김 요리를 많이 함에 따라 기름이 쏟아지거나 불이 붙어 화상을 입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주방 내 각종 가전제품이나 가스불로 인한 화재 위험도 있으므로 집을 비우는 경우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

주방 내 사고 중 ‘어린이’ 피해가 절반 가까이 차지

주방 내 화상·화재 사고의 절반 가까이(42.4%, 1,095건)는 ‘10세 미만’의 어린이에게서 발생했다. 다음으로 ‘40대’ 11.3%(291건), ‘30대’ 9.6%(247건), ‘50대’ 8.7%(224건) 순이었다.

어린이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활동이 왕성한 남아(60%, 657건)의 사고비율이 여아(40%, 438건)보다 더 높았는데, 주로 전기밥솥이나 냄비 등 뜨거운 조리기구에 손을 데이는 사고가 많았다. 20대 이상 성인에서는 주방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여성(68.2%, 620건)의 사고 비율이 남성(31.8%, 289건)보다 두 배 이상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설 연휴 화상·화재 사고예방을 위해 ▲식용유 등의 기름에 불이 붙은 경우 물을 뿌리면 불길이 더욱 커지므로 뚜껑 등으로 덮어 산소를 차단하고 ▲화상을 입었을 경우 화상 부위를 즉시 찬물로 식히고 병원 치료를 받도록 하며 ▲외출 시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전원과 가스를 차단하는 등의 안전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2월 4일까지 단독주택을 포함한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되었으므로 설 연휴를 맞이하여 가정 내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피해발생 문의처

[한국소비자원 2017-01-2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57 어린이 안전 정보, '어린이 안전넷'에서 한번에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03 57
9056 할부거래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03 57
9055 2022년 공동주택 가격 결정공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4.28 57
9054 유채유·겨자유 등의 에루스산 안전 관리방안 마련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4.21 57
9053 60세 이상 연령층 4차접종, 80세 이상 적극 권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4.21 57
9052 마트.편의점 등 배송기사도 다치면 산재보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3.08 57
9051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일부개정안 입법예고(3.2~4.11)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3.02 57
9050 코로나19 장애인 돌봄 강화를 위한 활동 지원서비스 특별지원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2.28 57
9049 1월 18일(화)부터 6종 시설 방역패스 적용 해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1.17 57
9048 국민권익위, “신고자 보호ㆍ보상 대폭 강화” 청탁금지법 개정안 29일 국회 정무위 통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9.30 57
9047 올여름, 집에서 온라인으로『섬콕』하며 섬을 즐기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26 57
9046 여름철 맞아 ‘에어컨’, ‘호텔·펜션’상담 전월 대비 증가율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16 57
9045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올바르게 사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30 57
9044 옥외광고사업자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 위반시 과태료 부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27 57
9043 국민권익위, “부득이하게 1인 병실 사용했다면 재난적 의료비 지원해야” 시정권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27 57
Board Pagination Prev 1 ...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336 ... 935 Next
/ 93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