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경찰청장 강신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과 협업을 통해 오는 7월부터 범죄피해 가정이나 직접 범죄피해를 당한 저소득층 유·청소년 총 1,600여 명에게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최우선 지원한다.
(1차, 7.1.부터 전국 487명의 유·청소년에게 혜택을 지원한다)
이번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은 저소득층 범죄피해 유·청소년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범죄피해 상태에서 신속히 벗어나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더불어, 범죄피해 가정의 유·청소년은 심리적 불안은 물론 가출·누리망(인터넷) 중독 등 또 다른 사회문제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통한 체육활동이 이같은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인 치유 계획(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각 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이 범죄피해 등으로 소극적이거나 가정의 무관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유·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혜택을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피해자전담경찰관 : 각 경찰서 청문감사관실 소속에 배치되어 범죄피해자의 보호·지원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음
※ 지원절차 : 피해자전담경찰관이 대상자 발굴·선정 → 지자체 통보 → 지자체에서 최우선 승인 → 다음 달부터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용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경찰은 범죄피해자는 물론 범죄피해 가정까지 세심하게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피해자보호의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담당 : 피해자보호담당관실 경정 김철수(02-3150-0215)
[사이버경찰청 201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