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슬라이딩 자동문(미닫이 자동문),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

- 어린이의 손·발 끼임 사고 많아 -

최근 생활이 편리해지고 기술이 발달하면서 건축물에 보행자용 자동문* 설치가 보편화되고 있으나 일부 시설들이 한국산업표준(이하 KS)을 따르지 않거나 주의·경고표시 등을 부착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이하 CISS)에 접수된 자동문** 관련 위해사례는 총 319건으로 매년 소비자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 보행자용 자동문은 평판 자체가 수평으로 움직이는 하나 이상의 문짝을 가진 ‘미닫이 자동문’, 수직 장자리에 부착된 경첩이나 힌지 등으로 문짝이 작동되는 ‘여닫이 자동문’, 두 개 이상의 문짝을 가지문짝이 수직 회전축에 연결되어 회전하면서 개폐되는 ‘회전 자동문’ 등이 있으며 동 보도자료는 ‘미닫이형 자동문’을 대상으로 함. (한국산업표준 규격 KS F 3120:2011)

** 보행자용 자동문(미닫이, 여닫이, 회전 자동문) 중 미닫이 자동문 대상

어린이 안전사고가 43.1%, 손·발의 ‘끼임·눌림’ 다수

연령이 확인되는 297건을 분석한 결과, 만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가 128건(43.1%)이고, 그 중 만 1세에서 3세 사이 ‘걸음마기’ 어린이가 83건(64.8%)로 다수를 차지하였다.

위해유형으로는 자동문에 손·발이 끼이는 ‘끼임·눌림’이 107건(83.6%)으로 가장 많았고, 충돌하는 ‘부딪힘·충격’이 19건(14.8%)이었다.

대다수 시설, 문틈 ‘손가락 보호 안전 치수’ 미준수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자동문 30개소를 조사한 결과, 26개소(86.7%)가 KS*의 ‘움직이는 문짝과 고정문 프레임 사이’ 안전 치수 기준을 준수하지 않아 문틈으로 손이 끼여 빨려 들어갈 우려가 높았고, 12개소(40.0%)는 ‘문짝과 바닥 사이’ 안전 치수 기준에 부적합하여 발이 끼일 가능성이 있었다.

* KS 보행자용 자동문관련 기준에 따르면, 미닫이 자동문의 경우 ‘움직이는 문짝과 고정문 프레임 사이’와 ‘문짝과 바닥 사이’ 간격이 ‘8mm 이하(손·발 끼임 가능성이 낮은 좁은 간격)’ 또는 ‘25mm 이상(손·발 끼임이 발생하더라도 상해 발생 가능성이 낮은 넓은 간격)’의 안전 치수를 확보할 것으로 규정함.

다만, 한국산업표준 기준은 강제력이 없어 준수 여부는 업체 자율사항임.

1

‘자동문’ 또는 ‘주의·경고’ 표시 미흡

조사대상 30개소 중 17개소(56.7%)는 자동문임을 알려주는 안내 표시가 부착되어 있지 않았고, 손끼임 주의 표시가 없는 곳도 24개소(80.0%)에 달해 충분한 안전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일부 시설에서는 어린이눈높이에 도안이 포함된 주의표시 스티커를 부착하여 어린이가 쉽게 위험을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경우도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에 ▲ 어린이 관련 주요 시설 내 슬라이딩 자동문 설치 시 KS 기준 준수 ▲ 어린이 눈높이에 주의경고 표시 부착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아이를 동행하는 보호자들에게는 ▲ 아이들이 자동문에 손·발이 끼이지 않게 주의하고, ▲ 자동문이 충분히 열리고 난 뒤 이동하도록 지도를 당부했다.

22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피해발생 문의처

 

[한국소비자원 2017-01-1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45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일부개정고시(안) 행정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6.27 31
5644 납 기준 초과 검출 '과.채주스' 제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6.03 31
5643 적극적인 결핵역학조사로 지역사회 결핵전파 차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11 31
5642 미세먼지 낮추는 방법…국민의 참신한 생각을 찾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3.19 31
5641 포장 배추김치 관련 비교정보 생산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3.19 31
5640 2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모든 휴게공간에 “무료 와이파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1.25 31
5639 치매 뇌영상검사 예측 모델 개발로 치매유발물질 뇌축적 사전 예측 가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1.24 31
5638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이 늘어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1.21 31
5637 긴급복지 선정 재산기준 40% 완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7 31
5636 해외 주요국 개인정보보호 정책동향,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본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6 31
5635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0 31
5634 자가 치료용 '대마성분 의약품' 19년 상반기부터 수입 가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30 31
5633 국립공원, 무인기로 심장충격기 전달하고 안내 방송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19 31
5632 스마트폰 이모티콘으로 환경사랑 전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15 31
5631 500세대 미만 아파트에도 범죄예방 건축기준 의무적용 추진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15 31
Board Pagination Prev 1 ... 545 546 547 548 549 550 551 552 553 554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