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고령 천식환자 응급실 내원 1월부터 증가

겨울철 찬 공기로 증상 악화, 외출시 마스크 착용과 미세먼지 심한 날 외출 삼가야

겨울철 찬 공기로 천식이 악화되어 응급실에 내원하는 고령 환자가 1월부터 증가하므로 고령환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지난 5년간(2011년~2015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천식으로 인해 응급실에 내원한 60세 이상 고령 환자가 1월부터 3월까지 눈에 띄게 증가하고(연평균 대비 1월 33%, 2월 48% 증가), 입원율 및 사망률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21,697명의 천식환자가 응급실에 방문하였고, 특히 9월(10.7%)과 10월(10.0%) 등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60세 이상 고령 환자는 2월(12.1%), 1월(11.1%) 등 추운 겨울에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고령자의 경우 기관지 등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천식에 더욱 취약해지는데, 찬 공기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철엔 감기나 독감으로 인해 천식 등이 악화 가능

응급실에서 진료 받은 천식 고령 환자의 62.3%가 입원을 하여, 다른 연령군과 비교하여 두 배 이상의 입원율을 보였으며, 입원환자의 18.3%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고령 천식 환자 0.5%는 병원에 도착 전 사망하거나 응급실내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다른 연령 군(15세미만 0.0%, 15세~59세 0.1%)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고령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여 호소한 주 증상으로는 호흡장애(66.9%), 기침(5.2%), 발열(3.4%), 가슴통증(1.7%), 전신쇠약(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의 경우 증상을 가볍게 여기거나 천식에 의한 증상을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진단율이 낮게 나타난다. 천식의 유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빠른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 (주요 천식 증상) ①갑자기 숨쉬기가 어려운 경우, ②호흡할 때 “쌕쌕” 혹은 “휘이~휘이~”하는 휘파람 소리가 나는 경우, ③기침이 시작되면 그칠 줄 모르고 계속 나오는 경우, ④가슴이 답답하거나 조이는 느낌이 있는 경우, ⑤가래의 양이 많아지는 경우

국립중앙의료원 윤순영 응급의학 전문의는 겨울철 노인 천식과 관련하여,

천식이 있는 고령 환자는 합병증 예방을 위해 독감 예방백신을 매해 접종해야 하고, 가능하면 추운 날씨에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였다.

만약 외출을 해야 할 경우 실내에서의 간단한 준비 운동을 통해 바깥 공기에 갑자기 노출되었을 때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코로 호흡할 수 있도록 마스크나 스카프를 착용하여야 하며,

항상 천식 약을 휴대하고, 가벼운 감기에 걸린 경우라도 병원을 방문하여 천식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치료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 작성 기준

  • 전국 121개 지역응급의료센터급이상의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 전송 건수
  • 환자정의: 응급실 퇴실 진단기준, KCD-7 코드의 J45, J46를 포함하는 경우

[보건복지부 2017-01-1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15 국민권익위,“사업자등록을 한 것만으로 ‘청년구직활동지원금’환수는 부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1 14
3514 7.1.부터 전자기부금영수증 발급 시스템 정식 개통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1 10
3513 금융꿀팁 200선_121_자영업을 영위하시는 사장님들께 유익한 금융지원제도를 종합 안내해 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1 11
3512 자진신고 기간에 반려견 등록하면 과태료 면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1 13
3511 올해는 농촌에서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기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1 9
3510 우울·불안으로 마음이 힘든 청소년, 디딤센터로 오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1 11
3509 올해 연말까지 공공누리집(웹사이트) 55곳에서 ‘민간 간편인증 서비스’이용 가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1 11
3508 7.1일부터 정신질환자 응급·행정입원 등 치료비 지원 대상 확대로 치료 부담 경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2 10
3507 국민연금, 2020년 금융부분 기금운용 수익률 9.58%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2 12
3506 2021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2 13
3505 보상형 크라우드 펀딩의 45.8%가 시중에 있는 제품을 보상으로 제공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2 16
3504 2021년 2학기 농식품부 학자금 대출 신청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5 10
3503 재혼가정도 등·초본에 ‘부’, ‘모’, ‘자녀’로 표기할 수 있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5 13
3502 카카오 등 간편인증 도입으로 위택스가 더 편리해집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5 12
3501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0문 10답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5 14
Board Pagination Prev 1 ... 687 688 689 690 691 692 693 694 695 696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