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여권신청 절차 간소화를 위한 여권업무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를 오는 7. 1.(수)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239개 여권사무대행기관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
ㅇ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는 2012년 시범 도입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하여 국내에서는 이번에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재외공관에 대해서는 2016년까지 확대를 완료할 예정이다.
※ 여권업무선진화 사업
- ‘페이퍼리스’(종이서류 없는) 여권신청 구현을 위해 2012년 시범 도입하여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 중인 사업으로 「여권신청 전자서명제」, 「영수필증 전자소인제」, 「여권사진 실시간취득시스템」 등 3개 사업으로 구성
- 「영수필증 전자소인제」는 2013.6월 모든 국내외 여권접수기관으로 확대 실시하였으며, 「여권사진 실시간취득시스템」은 재외공관만을 대상으로 2016년까지 확대 완료를 목표로 추진
□ 지금까지는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 신청서에 성명(한글 및 영문),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등 10가지 이상의 항목을 일일이 기재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여권신청 전자서명제」 하에서는 간이신청서상에 영문성명과 연락처 등 필수항목만을 기재하고, 나머지는 담당공무원이 여권정보시스템에서 신청인의 정보를 불러와 필요한 정보를 자동 입력 하며, 신청인은 전자화면에서 본인의 정보를 확인하고 전자서명만 하면 여권신청 접수가 완료된다.
□ 이번에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함에 따라 여권신청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특히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 계층의 신청서 작성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 201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