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최근 해외 인터넷쇼핑몰에서 물품을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해외배송대행 관련 불만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해외배송대행이란 소비자가 해외직구 시 직접 배송받기 어려운 제품을 배송대행업체를 통해 국내로 배송받는 것을 말한다.

해외배송대행 관련 소비자상담 증가 추세

1한국소비자원(http://www.kca.go.kr)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해외배송대행 관련 소비자상담은 해외직구 급증과 함께 증가하여 2012년 27건, 2013년 17건, 2014년 180건으로 집계됐다.  

* 1372소비자상담센터(http://ccn.go.kr) :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통합 상담처리시스템

2012년부터 2014년까지의 소비자상담 224건을 사유별로 분석해 보면, ‘지연’이 60건(26.8%)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분실’ 33건(14.7%), ‘파손’ 29건(12.9%) 등의 순이었다. 특히, 배송지연의 경우 지연 사유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나 통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특정 기념일 또는 시점에 주문상품이 도착하지 않아 소비자 불만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배송기간 평균 10일~20일 정도 소요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상담이 접수된 배송대행업체 10개사*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거래조건을 비교하였다.

*조사대상(10개사, 가나다순) : 뉴욕걸즈(주식회사 뉴욕걸즈), 몰테일(메이크샵앤컴퍼니 한국지점), 아이포터(주식회사 아이포터), 앨리스포스트(주식회사 제이엑스코리아), 엘덱스(ELDEX), 오마이집(OHMYZIP, INC.), 위메프박스(주식회사 위메프), 유니옥션(UNI INTERNATIONAL, INC.), 이하넥스(주식회사 한진), 지니집(지니집 주식회사 한국지점)

업체별 배송기간은 대체로 ▶해외 판매업자로부터 배송대행지까지 운송기간 7일~15일, ▶출고 및 통관 절차 후 국내 소비자 주소지까지의 운송기간 3일~4일을 합하여 평균 10일에서 20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대부분의 업체가 물품 도착 및 배송비 결제, 출고, 통관 과정 및 관·부가세, 국내 택배 발송 기본적으로 3회~4회의 안내 문자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분실·파손 시 배상 범위 업체마다 달라

분실·파손에 대한 배상범위는 9개 업체가 각각 미화 300달러(4개), 미화 500달러(3개), 원화 50만원(1개), 원화 500만원(1개)을 손해배상 한도액으로 정하고 있다. 또한 물품 가액의 전액 배상 서비스는 8개 업체가 제공하고 있는데, 6개 업체는 물품 가액의 3%, 1개 업체는 5%를 전액배상 수수료로 책정하고 있으며, 나머지 1개 업체는 특수포장비를 별도로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  

한편 10개 업체 모두 주문상품 수령 후 주문서와의 동일성·훼손 여부 등을 검사하여 이상 발견 시 소비자에게 통지하는 검수서비스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각 업체별로 제공되는 검수서비스의 범위 및 검수결과 통보 방식에 차이가 있으므로 소비자들은 구매 상품의 특성 및 필요에 따라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운송비 절감을 위해 물품의 재포장을 신청했다 반품할 경우 해외 판매업자가 포장 훼손 등을 이유로 반품을 거절하거나 재포장 비용을 요구 할 수도 있으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러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소비자들에게 해외직구를 위한 배송대행업체 선정 시 업체별 거래조건을 잘 파악하여 이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소비자원 2015-06-3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5 습기제거제 비교정보 생산 결과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16 74
934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 있는 Nylabone 애완동물용 간식 판매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15 79
933 손가락 끼일 위험 있는 실버크로스 유모차 판매중지 및 환급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15 161
932 요즘 잘 나가는 농산물 직거래, 국민호응도 높아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15 105
931 「구강보건법」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15 78
930 말기 암 ‘호스피스 입원’ 건강보험 적용 시작, 연내 ‘가정 호스피스’도 시행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15 125
929 번호판 영치된 차량의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면제 추진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15 134
928 비행안전 확보, 공항주변 주민의 재산권 보호 등 ‘고도제한 해법 찾기’항공전문가 모여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15 98
927 DART 공시정보 실시간 알람 서비스 오픈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15 70
926 감전 위험 있는 Nitecore 배터리 충전기 판매 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14 228
925 감전 위험 있는 Doogee 휴대폰 충전기 어댑터 판매 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14 182
924 맞춤형 도로명주소 우편·택배 안내도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출력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14 79
923 ㈜애플비북스, 실로폰 완구 환급 또는 교환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14 65
922 “누리망예약으로 편리한 시간에 교통사고 조사를 받으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14 82
921 펀드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개선대책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14 79
Board Pagination Prev 1 ... 857 858 859 860 861 862 863 864 865 866 ... 924 Next
/ 92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