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고통 ․ 난임 치료 궁금증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난임부부에게 심리 및 의료 상담서비스 제공 -
□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7월1일부터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부부들의 심리적 지지를 위한 심리상담과 난임치료 관련 의료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난임이란 :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1년이상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하여도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
** 난임진료인원 : ‘06(178천명) → ‘14(215천명), 난임시술지원(‘14) : 체외수정(38천건), 인공수정(38천건)
□ 난임여성들은 장기간 치료과정에서 반복적인 임신실패로 인한 상실감과 시술에 대한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적 고통이 심각한 상태로 나타났다.
* 체외수정 시술자 67.6%, 인공수정 시술자 63%가 정신적 고통과 우울증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보사연 2014)
○ 정부는 2006년부터 자녀를 갖기 원하는 난임부부에게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여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신․출산을 지원해 왔으나, 이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심리적 고통에 대한 지원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 난임부부의 정신적․심리적 고통에 대하여는
○ 임상심리사 또는 상담심리사 1급 자격을 가지고 실무경력이 있는 임상심리전문가 4명이 난임으로 인한 스트레스, 가정불화, 우울증 등에 대해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권정혜 교수가 심리상담사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교육을 총괄하는 슈퍼바이저(supervisor)로 참여한다.
□ 난임치료에 대한 의료상담은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산부인과 한혁동 교수를 비롯한 7명의 산부인과 전문의와 단국대 의대 제일병원 비뇨기과 서주태 교수를 상담위원으로 위촉하여 난임의 원인 및 검사와 진단, 치료방법 등 난임부부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
○ 난임부부가 난임을 치료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가능성이 없어 보여서”로 나타남에 따라, 난임에 대해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의료정보를 제공 할 경우 적극적으로 난임치료가 가능해져 난임부부의 임신․출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국출산력 및 가족보건실태조사, 2012)
□ 상담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임신․출산․육아 종합정보제공 사이트인 “아가사랑(www.agasarang.org)”의 난임상담 메뉴로 들어오면 365일 언제든지 온라인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아가사랑 모바일 웹(m.agasarang.org)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 온라인 상담 : 아가사랑 → 상담 → 난임상담 → 심리상담/의료상담
○ 특히, 심리상담의 경우 온라인 상담 이외에 전화상담 ☎1644-7382(출산빨리)도 가능하고, 또는 상담실을 직접 방문하여 대면상담도 받을 수도 있다.
* 대면상담실 :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4가길 20 인구보건복지협회 2층 희망상담실
** 전화요금 : 1분당 13원, 시외일 경우 10초당 14.5원
□ 또한, “아가사랑” 사이트를 방문하면 난임치료 관련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산부인과 및 비뇨기과 전문의의 답변과 난임부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보건복지부는 이번 상담서비스를 1년간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효과성 평가를 거쳐 난임부부를 위한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201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