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어로졸 제품 사용 부주의시 화재·폭발 우려
- 분사 후 점화하거나 화기 주변에 보관하지 말아야 -

내용물이 쉽게 분사되는 장점이 있는 에어로졸 제품은 살충제, 탈취제, 화장품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분사제로 사용ㅇ되는 충전가스가 대부분 가연성으로 사소한 부주의에도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 ‘에어로졸 분사 후 점화’에 의한 화재나 ‘용기 자체 폭발’이 가장 많아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최근 3년 9개월간(2013.1.~2016.9.)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에어로졸 제품 관련 화재·폭발 사례 87건*을 분석했다.
* ’13년 9건 → ’14년 18건(100.0%↑) → ’15년 12건(33.3%↓) → ’16년 1∼9월 48건

발생원인은 ‘에어로졸 분사 후 점화’가 20건(23.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기 자체 폭발*’ 18건(20.7%), ‘쓰레기 소각로 투입’ 및 ‘화재열 노출’ 각 12건(13.8%) 등으로 나타났다.
* 위해사례만으로 폭발원인을 규명하기는 어려우나 용기 부식 또는 접합 불량 등으로 추정됨.

위해증상이 확인되는 29건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화상’(26건, 89.7%)이었고 주로 ‘머리 및 얼굴’(17건, 58.6%)을 다친 것으로 나타나 사고의 심각성이 있었다.
품목별로는 ‘살충제’ 29건(33.3%), ‘락카 스프레이’ 22건(25.3%), ‘청소용 스프레이’ 6건(6.9%)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발생하고 있었다.

발생장소는 ‘주택’이 47건(54.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공장 등 ‘산업시설’ 12건(13.8%), ‘판매시설’ 및 ‘자동차’ 각 6건(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에어로졸 분사 및 고온 환경에서 모두 화재·폭발 재현

한국소비자원은 서울특별시소방학교(교장 변수남)와 함께 분사 및 고온 조건에서 가연성 LPG가 충전된 에어로졸 제품의 화재·폭발을 재현해봤다. 먼저 밀폐공간에 에어로졸 제품(먼지제거제 1종?방향제 1종)을 3~8초 간 분사 후 스파크를 투입한 결과, 순식간에 불꽃이 커지며 폭발이 발생했다.

또한, 난로 주변에 에어로졸 살충제를 비치하고 가열한 결과, 밀폐된 곳에서는 열축적이 신속하게 진행되어 13분 4초 만에 표면온도가 251.1℃가 되고 굉음과 함께 폭발하면서 화염이 발생했다.

에어로졸 화재, 폭발 재현 실험


※ 금번 시험에서 개방된 공간(야외)에서는 바람의 영향으로 난로의 대류·복사열이 축적되지 않아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폭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에어로졸 화재, 폭발 상황 설정 실험


□ 가연성 에어로졸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안전의식 제고 필요

에어로졸 제품은 대부분 폭발 위험이 있는 LPG 등 가연성 고압가스를 분사제로 사용하고 있어 약간의 방심에도 대형 인명피해나 재산상 손실을 입을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에어로졸 제품 분사 후 불을 붙이지 말 것 ▲밀폐된 공간에서는 가스가 머무르지 않도록 바로 환기할 것 ▲난로나 가스레인지 등 화기 주변에 보관하지 말 것 ▲쓰레기 소각 시 에어로졸 용기가 투입되지 않도록 할 것 ▲오래된 제품은 용기가 부식되어 폭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 것 등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2016-12-2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58 어린이집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원본, 보호자 열람 가능... 명확히 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3.02 21
4657 어린이집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아동학대 매뉴얼 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21 13
4656 어린이집 휴원 기간 4월 5일까지 연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17 13
4655 어린이집·유치원 관련 불법행위 신고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0.15 60
4654 어린이집·유치원, 코로나19 안전돌봄 지원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2.18 42
4653 어린이집의 회계 투명성 및 통학차량 안전 관리 의무를 강화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01 13
4652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어린이가 모두 하차했는지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5.31 57
4651 어묵, 나트륨 함량 높아 섭취량 조절이 바람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03 47
4650 어버이날(가정의 달)의 특별한 선물 ‘김치냉장고 안전 점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1 8
4649 어썸의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 임시중지명령에 대한 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0.23 41
4648 억울한 소액결제 피해, 예방 및 대응요령!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5.28 84
4647 억울한 허가취소, 자격박탈 없도록...행정절차법 대폭 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0.13 21
4646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365일, 영사민원24 챗봇에서 민원상담 받으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3.30 12
4645 언제 어디서나 가상공간(메타버스) 꿈드림센터에서 만나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30 9
4644 언제 어디서든 일 잘하는 정부, 클라우드로 완성한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4 121
Board Pagination Prev 1 ... 610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 925 Next
/ 92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