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항공권 구매 대행 취소 수수료, 3만원에서 만원으로 대폭 낮춰

국내 11개 여행사들의 항공권 구매대행 취소 수수료 약관 시정

내년부터 여행사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 후 취소할 때 내야하는 수수료가 현행 1인당 3만 원에서 1만 원으로 낮아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11개 주요 여행사의 항공권 구매 대행 취소 수수료 약관을 점검하여 과다한 취소 수수료 약관을 시정했다.

시정 대상 여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인터파크,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여행박사, 참좋은레져, 레드캡투어, 투어이천, 롯데제이티비, 한진관광 등 11곳이다.

11개 사 모두 약관을 자진 시정했으며, 항공권 취소 시 국제적인 항공권 발권 시스템 ATPCOGDS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올해 중 이들 시스템 공급사와 협의하여 시정된 약관을 반영토록 했다.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사고 이를 취소할 때 고객들은 해당 항공사의 취소 수수료에 더해 여행사에게도 1인당 3만 원의 취소 수수료를 별도로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여행사들이 받는 1인당 3만 원의 취소 수수료는 여행사들의 예상 손해액에 비해 지나치게 크다. 고객에게만 부당하게 과중한 손해 배상 의무를 부담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에 공정위는 항공권 취소 수수료를 현행 3만 원에서 1만 원으로 변경토록 조치했다.

공정위는 이번 여행사의 항공권 구매 대행 취소 수수료 약관 시정과 지난 9월 국내 7개 항공사의 취소 수수료 약관 시정으로 항공권 관련 불공정 취소 수수료 약관을 모두 시정했다.

이에 따라 항공권 취소 수수료 분쟁이 감소하고 소비자 피해가 예방되어 여객 항공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권익 보호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정위는 외국 항공사의 국내 출발 노선의 취소 수수료 약관도 조사할 방침이다.

 

[공정거래위원회 2016-12-0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67 무신고 수입식품 영업자 특별관리 대상으로 추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18 32
3366 우유팩 모양 바디워시 등 식품 모방 화장품 못판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18 33
3365 해약환급금 산출 시스템 구축 및 공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21 14
3364 국민부담 경감을 위한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21 13
3363 2021년 2분기 강원지역 경제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21 13
3362 어린이집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아동학대 매뉴얼 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21 13
3361 체지방을 줄이는 올바른 방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21 19
3360 전 국민의 절반(50%),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접종 마쳐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21 11
3359 2021년 2/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보도자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21 21
3358 해외 온라인 쇼핑몰 모바일 앱, 국내 맞춤형 정보 부족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21 12
3357 일부 합성가죽 재질의 태블릿 케이스에서 유해물질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21 16
3356 휴가철 맞아 ‘호텔·펜션’ 등 숙박시설 상담 전월 대비 증가율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21 86
3355 "새로운 시작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재도전 응원 확산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21 53
3354 다자녀 할인확대, 소멸 마일리지 보상 등 철도서비스 제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23 20
3353 지난해 병원비 부담을 건강보험에서 돌려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23 18
Board Pagination Prev 1 ... 697 698 699 700 701 702 703 704 705 706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