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녹내장 치료제’발간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대표적 안과질환인 녹내장과 관련하여 녹내장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을 안내하기 위하여「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 녹내장 환자 수: 36만3천194명(2007년)→70만6천310명(2014년)로 2배 증가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 녹내장은 눈 안쪽 압력이 높아지는 등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져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되는 심각한 안과 질환이다.
○ 한번 나빠진 시신경은 다시 회복하기가 어려우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녹내장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녹내장 진단시 적절한 치료제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녹내장 치료제 안전사용 매뉴얼 주요 내용은 ▲녹내장 치료방법 ▲녹내장 치료제 원리 및 종류 ▲치료제 사용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 ▲일상생활 시 주의사항 등이다.

〈 녹내장 치료방법 〉
○ 현재 시판되는 모든 녹내장 치료제는 안압을 낮춰 시신경손상과 시야가 감소되는 것을 늦추는 것으로, 치료방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뉜다.
-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로 시작하며, 약물요법으로도 시신경손상 및 시야감소를 막을 수 없는 경우 수술치료를 한다.

〈 녹내장 치료제 원리 및 종류 〉
○ 녹내장 치료제는 눈에서 생성되는 액인 ‘안방수’를 적게 만들도록 하여 안압을 떨어뜨리거나 ‘안방수’ 배출을 증가시켜 안압이 높아지는 것을 막는 원리를 이용한 제품이다.
※ 안방수(aqueous humor) : 눈의 각막과 홍채 사이(전안방) 및 홍채와 수정체 사이(후안방)를 가득 채운 투명한 액
○ 방수생성을 억제하는 약으로는 베타차단제, 알파-2 효능제, 탄산탈수효소억제제가 있으며, 방수배출을 증가하는 약으로는 프로스타글란딘 유도체와 항무스카린제 등이 있다.

〈 치료제 사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 〉
○ 녹내장 치료제는 대부분 눈에 직접 점안하므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환자의 경우 콘택트렌즈 제거 후 사용하고 안약을 넣은 후 적어도 15분이 경과한 후 렌즈를 다시 착용 한다.
○ 안약을 눈에 넣은 후에는 눈을 감고 눈과 콧등 사이의 눈물관(비루관)을 1~2분간 눌러줘 약이 눈 안에 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하고, 다른 점안제와 같이 투여할 때에는 충분한 간격(5~15분)을 두고 사용해야 한다.
- ‘베타차단제’는 심장박동이나 기관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심장질환, 천식환자는 주의하여 사용하여야 하며, ‘프로스타글란딘 유도체’는 안압을 낮추는 효과가 비교적 늦게 나타나므로 잠자리에 들기 전에 투약하는 것이 좋다.
- ‘알파-2 효능제’ 및 ‘탄산탈수효소억제제’는 피부 발진, 가려움, 충혈 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 등과 상담해야 한다.

〈 녹내장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주의사항 〉
○ 녹내장은 자각 증상을 느끼는 경우 이미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이 중요하며, 40세 이상이 되면 안과를 방문하여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 특히, 당뇨·고혈압·편두통 환자나 가족 중 녹내장이 있는 경우 녹내장에 걸릴 위험이 높아 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녹내장을 악화시키는 음주와 흡연은 피한다.

□ 식약처는 이번 매뉴얼을 통해 녹내장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여 녹내장 치료제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홍보물자료→ 일반홍보물 또는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 의약품분야 서재(e-book) 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16-11-1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68 감염병 위기, 관계부처 협력으로 24시간 굳건히 지킨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3.08 14
3367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물과의 접촉을 줄이고, 체험시설 이용 시, 예방수칙 준수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04 23
3366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는 비누로 30초 동안!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0.13 13
3365 감염병 예방으로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9.08 84
3364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로 건강한 여름휴가 보내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17 43
3363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8.26 14
3362 감염병 업무 전문인력 보호, 감염병 신고의무자 확대 등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6월 16일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5.31 16
3361 감염병 막는「특급소방수」역학조사관 크게 늘린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2.02 75
3360 감염병 등으로 대면 공청회 어려울 땐 온라인으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6 27
3359 감염방지를 위한 입원실·중환자실 시설기준 대폭 강화된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7.28 192
3358 감염 취약 고위험군 백신접종 여전히 중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25 6
3357 감소했지만, 인플루엔자는 여전히 유행중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8 104
3356 감소했지만, 인플루엔자는 아직 유행중!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1.12 58
3355 감사반이 공동주택 회계감사를 하는 경우 감사반 구성원 3인 이상이 참여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5 56
3354 감미료 ‘수크랄로스’에 대해 알아봅시다!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8 79
Board Pagination Prev 1 ... 696 697 698 699 700 701 702 703 704 705 ... 925 Next
/ 92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