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빠르게”바른 음주문화 확산에 노력
- ’16년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 행사 개최 -
□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바람직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 “음주폐해 예방의 달” 행사는 11. 1(화)부터 전국 대학생 절주 서포터즈의“내가 먼저 바꾸는 음주문화!” 릴레이 캠페인으로 시작한다.
○ 전국 대학교 절주 서포터즈는 캠퍼스 내 건전한 음주문화정착 및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07년에 만들어져, 현재 전국 76개 대학교*에서 활동 중이며,
* 고려대, 경희대, 이화여대, 충남대 등
- 11월 한 달간 38회에 걸쳐 전국 곳곳에서 음주문화 홍보물 배포 등 ‘내가 먼저 바꾸는 음주문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 한편, 11월 15일(화)에는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제9회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
○ 기념식에서는 건전음주문화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기관 3, 개인1)이 수여되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국립공원관리공단 : 등산객을 대상으로 음주산행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② 고신대학교 : 술 없는 대학축제 등 모범적인 대학생 음주문화 정착에 앞장
③ 『KBS생로병사의 비밀』: 음주의 위험성과 신체 부작용을 알리는 기획물을 다수 제작·방영
④ 민태원 기자(국민일보 사회부 차장) : SNS 주류광고의 문제점과 청소년 모방에 대한 우려를 날카롭게 지적하는 기사 다수 보도
○ 또한, 드라마, 예능 등 매스미디어에 비춰지는 과도한 음주문화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당신의 TV, 건강하세요?』특별토론회도 진행된다.
- 토론회에서는 드라마, 예능 등 방송 중의 음주장면 연출에 대하여 방송언론 관계자, 정신보건전문가, 학부모 단체 대표 및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열띤 논의가 예정되어 있다
□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음주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새롭게 변화 되기를 기대한다” 며, “잘못된 음주문화로 국민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2016-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