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10월 자동차 산업 동향
- 완성차 대수기준으로 생산 14.2%, 내수 10.0%, 수출 13.1% 감소 -
□ 산업통상자원부는 ‘16.10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14.2% 감소했으며, 내수와 수출은 각각 10.0%, 13.1% 감소했다고 밝혔다.
ㅇ (생산) 국내생산은 파업 및 태풍으로 인한 생산차질,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4.2% 감소한 347,470대를 생산했다.
ㅇ (내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파업 등의 생산차질에 의한 출고지연 등으로 인해 전년 동월대비 10.0% 감소한 148,078대를 판매했다.
- 수입차는 신차출시, 프로모션 강화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2%, 전월대비 27.3% 증가한 23,616대를 판매해 점유율 15.9%를 기록했다.
* 수입차 3개월 판매량 (전월대비) : (‘16.8) 17,563대(1.3%)→ (‘16.9) 18,555대(5.6%)→ (‘16.10) 23,616대(27.3%)
ㅇ (수출) 파업 등의 생산차질 여파로 유럽연합,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전지역에서 수출이 감소하여 전년 동월대비 대수기준 13.1% 감소한 216,931대, 금액기준 11.8% 감소한 33.7억 달러를 수출했다.
* '16.10월 수출금액(백만 달러, 전년 동월대비): 북미(1,313, △11.8%), 유럽연합(501, 3.2%), 중동(624, △33.4%), 중남미(268, △12.1%), 오세아니아(206, 12.4%), 아시아(195, △32.9%), 아프리카(123, △29.7%)
- 반면, 국내업체의 해외공장 생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해외공장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한 422,214대를 기록했다.
* 16.10월 해외생산분 판매(전년동월대비): 현대(273,407대, △6.4%), 기아(150,200대, 26.5%)
□ ‘16.10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완성차 해외공장의 생산증가에도 불구, 조업일수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6.8% 감소한 21.2억 달러를 기록했다.
- 멕시코, 중국은 현대-기아차 판매 완성차 현지공장 생산량 증가 및 신규공장 가동(중국 창저우)으로 부품 수출이 확대되었다.
- 미국, 유럽연합(EU) 등은 완성차 업체 조업일수 감소에 의한 생산량 감소로 부품 수출도 일시적으로 하락하였다.
-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은 원자재 가격의 보합세로 경기회복이 지연되어 부품수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 ‘16.10월 수출(백만 달러, 전년동월대비) : 중국(495, 15.8%), 미국(485,△17.0%), 멕시코(142, 91.5%), 슬로바키아(78,△14.1%), 체코(77,△9.0%), 러시아(73,△2.8%), 브라질(44,△49.2%)
[산업통상자원부 2016-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