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암 예방 버릇을 여든까지!
- 키즈리본 캠페인, 10월 첫주(10.4~7) 전국 12개 지역암센터에서 수행 -
- 소아․청소년기부터 암예방수칙 준수로 성인 암의
50% 예방이 목표 -
□ 국내에서는 매년 22만명 이상의 새로운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7만 6천명이 암으로 사망(‘15년 사망원인통계)하고 있다.
○ 암은 지속적으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암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도 14조원(‘12년 기준)에 이르고 있다.
○ 보건복지부는 암 발생률 감소 등을 목표로 하는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을 올해 9월 발표하였으며, 암 예방 사업을 대상별 맞춤 전략에 따라 수행할 계획임을 발표하였다.
□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위의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에 따른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및 12개 지역 암센터와 함께 소아․청소년 대상 암 예방 캠페인인 ‘키즈리본 캠페인’을 10월 5일* 전후로 일주일(10.4~7)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지금의 소아․청소년이 성인이 될 때 10명중 5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캠페인의 목표를 표현
○ 이번 캠페인에서는 10대 암예방수칙* 중 소아․청소년이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이습관, 운동 및 금연 등을 중심으로,
* 국민의 암 예방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06년 제정
- 소아 대상으로 구연동화, 인형극, 초등학생 이상에게는 찾아가는 암 예방 홍보관 운영, 암예방 OX퀴즈 등을 통해,
-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암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 캠페인에서 주로 강조할 암 예방 수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금연) 담배를 피우지 않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해야 하며, 흡연은 폐암 뿐만 아니라 위암, 후두암 등의 주요 원인이다.
- (식이습관)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도록 하며, 음식을 짜지않게 먹고, 탄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한다. 이는 대장암, 위암, 직장암 등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 (운동)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는 것으로서, 대장암과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 (건강체중)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가 필요하며, 최근 연구 결과 25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및 초기 성년기 비만은 성인기 대장암, 위암, 간암 등 여러 암의 발생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 체질량지수(BMI) 기준 30㎏/㎡ 이상
- (예방접종) 올해 6월부터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위험 HPV로 인한 자궁경부암을 7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 또한 홍보주간 이후에도 11월 까지 지역별로 학교 방문교육,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암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이와 더불어, 지역암센터 간 연계를 통해 소아․청소년 대상 암 예방 홍보 컨텐츠도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 올해에는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동요, 애니메이션 등)의 교육 컨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며,
○ 학교내 암 예방 홍보를 위해서는 보건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역암센터 주관 교사 연수 프로그램도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보건복지부는 소아․청소년 대상 홍보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암 발생 감소를 위해 연령별 맞춤형 암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보건복지부 201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