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휴대용 부탄가스 시장에서 가격 담합을 한 태양, 세안산업, 맥선, 닥터하우스, 오제이씨, 화산 등 6개 사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3089,0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들 법인과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휴대용 부탄가스 시장에서 100%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태양, 세안산업, 맥선, 닥터하우스, 오제이씨, 화산은 2007년 하반기부터 20122월까지 가격 경쟁을 피하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휴대용 부탄가스 출고 가격을 담합했다.

 

()태양 등 6개 사는 2007년부터 약 5년 동안 총 9차례에 걸쳐 원자재 가격 변동 시기에 맞추어 출고가격의 인상 · 인하 폭을 합의했다.

 

2007()태양, ()맥선, ()닥터하우스의 대표 이사들은 일식집에서 모임을 갖고 향후 휴대용 부탄가스 가격을 상호 협의하여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각 사의 영업 임원들도 원자재 가격의 변동이 있을 때에만 모임을 갖고, 가격 변경 시기와 폭 등을 합의했다.

 

이러한 합의를 토대로 6개 사는 원자재 가격 상승 시기인 200712, 20083, 20086, 200810, 20099, 20102, 20111월에 약 40 ~ 90원 씩 출고 가격을 인상했다. 반면, 원자재 가격 인하 시기인 20091, 20094월에는 약 20 ~ 70원 씩 출고 가격을 인하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부탄가스 시장에서 가격을 담합한 6개 사에 법 위반행위 향후 금지명령을 내리고, 태양 1601,400만 원, 세안산업901,300만 원, 맥선 399,000만 원, 닥터하우스 174,200만 원, 오제이씨8,100만 원, 화산 5,200만 원 등 총 3089,2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한 태양, 세안산업, 맥선, 닥터하우스, 오제이씨의 법인 및 대표를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주 소비층이 일반 소비자와 중소 자영업자로 대표적인 서민 품목인 휴대용 부탄가스 시장에서의 장기간에 걸친 가격 담합을 적발하여 이를 시정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2015-05-1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4 입국 검역조사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07 37
373 2023-2024절기 겨울철 한랭질환자 전년대비 10.5% 감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07 37
372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의 국내 유통 지속적으로 증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07 33
371 이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정착금도 압류에서 보호할 수 있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08 34
370 고용·산재보험 보수총액신고 3월 15일까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11 33
369 무료 공영 주차장 장기 방치 차량, 강제 견인 가능해진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11 20
368 해외에서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도 국내 디지털 서비스 이용 가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11 32
367 여행 플랫폼, 해외 테마파크 입장권 가격 표시 다크패턴 개선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12 41
366 3월 가뭄 예‧경보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12 29
365 대통령기록문화와 수목원 탐방을 한 번에! 청소년 견학·체험 확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12 36
364 “한 번에 쉽고 편리한 나만의 고용서비스를 받는다” 「고용24」가 시작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12 28
363 취약지역의 열악한 생활환경, 편안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12 25
362 2024년 2월 강원특별자치도 고용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13 40
361 치매에는 나이가 없다 젊은 세대 또한 안심할 수 없는 조발성 치매 증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13 43
360 ㈜하츠 전기레인지, 자발적 리콜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14 41
Board Pagination Prev 1 ... 897 898 899 900 901 902 903 904 905 906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