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2014년도 하루 평균 요양기관 4.54개씩 증가 '한방병원' 확대 vs '요양병원' 둔화 추세

인구 1만명당 요양기관 수, ‘ 대구 중구’ (66.74개소) 최다 vs ‘ 부산 강서구’ (8.92개소) 최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5월 12일(화) 국민건강보험법령으로 관리되고 있는 2014년 말 기준 우리나라 요양기관(병·의원 등) 현황 통계를 발표하였다.

이번 요양기관 현황 통계는 심평원의 요양기관 수와 행정자치부의 지방자치단체별 인구수 및 면적 등을 연계 분석하였으며,

특히, 지방자치단체 간 지역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주요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요양기관 창업을 준비하는 의료인들에게 개원지역 선택에 유용한 정보로 제공·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도 우리나라 요양기관 현황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전체현황) 2014년 요양기관 수는 총 86,629개소로 2013년 대비 1,658개소(1.95%↑ )가 증가하였으며, 가장 많이 증가한 종별은 의원으로 33.47%(555개소)를 차지하고 있다.

한방병원은 2014년 증가율(8.96%↑ )이 2013년 증가율(5.47%↑ )보다 3.49%p 상승하여 증가세가 확대되는 반면,

* (’ 13년 증가수) 11개소 → (’ 14년 증가수) 19개소

요양병원은 2014년 증가율(8.52%↑ )이 2013년 증가율(11.70%↑ )보다 3.17%p 하락하는 등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 13년 증가수) 129개소 → (’ 14년 증가수) 105개소

(지방자치지역별) 전체 요양기관의 49.72%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집중되어 있으며, 요양기관 수가 가장 많은 서울특별시 강남구(2,761개소)는 가장 적은 경상북도 울릉군(10개소)에 비해 약 276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강남구는 울릉군에 비해 인구수는 약 56배 더 많으나, 요양기관 수는 약 276배가 더 많음에 따라 인구 대비 요양기관의 분포 불균형이 매우 큼

특히, 11개 요양기관 종류* 중 6개 종류(병원, 의원, 치과병원, 치과의원, 한의원, 약국)에서 강남구가 요양기관 수 1위를 차지하였으며,

*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 치과병원, 치과의원, 한방병원, 한의원, 약국, 기타(조산원 및 보건기관)

요양병원은 경상남도 김해시(28개소), 한방병원은 광주광역시 북구(24개소)가 각각 최다 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상북도 울릉군에는 보건기관 및 한의원을 제외한 의원 및 치과의원이 없어 의료혜택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만명당) 2014년 요양기관 수는 16.88개소이며, 기초자치지역 중 최다는 대구 중구 66.74개소, 최소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8.92개소로 확인되었다.

시지역 평균은 15.16개소로, 군지역 17.57개소 및 구지역 18.52개소는 물론, 전체 평균에 다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다지역 대비 최소지역의 편차가 시지역은 12.05개소로, 군지역 16.62개소 및 구지역 57.85개소 보다 오히려 작아 군 및 구지역에서 지역별 불균형이 더욱 뚜렷한 것으로 보였다.

(요양기관 밀도) 2014년 요양기관 밀도는 0.86으로, 우리나라 면적 1㎢당 요양기관이 0.86개소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치지역 중 대구광역시 중구는 1㎢당 요양기관 74.50개소가 분포하고 있어 밀도가 가장 높은 반면, 밀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도 인제군과 경상북도 영양군으로 1㎢당 요양기관 0.03개소가 분포하였다.

심평원 박영자 자원기획부장은 "이번에 발표한 요양기관 현황 통계는 지역별 보건의료자원 정책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시군구 단위의 세분화된 기본통계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민, 요양기관, 정부 등에 도움이 되는 보건의료자원 통계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14년 의료자원 통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정보공개/통계정보/통계자료실

 

[보건복지부 2015-05-1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5 리츠, 자율성 높이고 투자자 보호는 두텁게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0.30 9
744 인파관리시스템 시범서비스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0.26 9
743 컴포트화, 발이 받는 압력과 착용 만족감에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0.26 9
742 2023년 9월 고용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0.13 9
741 기아·스텔란티스 등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0.05 9
740 아이돌봄서비스, 추석 연휴에도 평일요금 그대로 이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7 9
739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 꿀팁! 식약처가 알려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7 9
738 재외동포 등이 국적과 거주지가 달라 겪는 행정서비스 어려움 해소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6 9
737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9.25.)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5 9
736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심의·의결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5 9
735 온가족이 행복한 한가위, 세 가지만 해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1 9
734 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의료기관 방문 전 비급여 가격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19 9
733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의료비, 서둘러 신청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19 9
732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로 한가위 더욱 풍성하게 즐기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19 9
731 무료 개방하는 궁·능 방문하고, 무형유산 체험하며 즐기는 추석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19 9
Board Pagination Prev 1 ... 881 882 883 884 885 886 887 888 889 890 ... 935 Next
/ 93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