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식약처 허가도우미 제도로 제품 개발부터 허가까지 소요 기간 단축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골절된 뼈에 삽입되어 뼈를 붙여주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체에서 녹아 분해되는 금속재질의 의료기기인 골절합용나사를 세계 최초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 골절합용나사 : 골절된 뼈를 고정하는데 사용하는 나사
○ 이번에 허가된 골절합용나사는 기존의 금속 제품과 달리 체내에서 서서히 녹아 1년 내지 2년 안에 없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어, 시술한 골절합용나사를 제거하는 2차 시술이 필요 없다.
- 특히 이 제품은 기존의 금속재질과 다르게 주성분이 마그네슘과 칼슘 등 인체를 구성하는 원소로만 이루어져 있어 염증 반응 등 인체 부작용이 적고, 녹았을 때 뼈를 구성하는 물질이 되어 뼈를 강화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 또한 인체에서 녹아 분해되는 폴리머(플라스틱) 재질로 된 제품보다 기계적 강도가 우수하여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참고로 ’14년 기준으로 골절고정용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국내는 약 344억원, 세계 시장은 약 2.2조원(20억달러)이다.

□ 이번 골절합용나사의 허가는 식약처의 의료기기 분야 ‘허가 도우미’를 통해 제품 개발부터 허가까지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 첨단과학을 접목시키거나 새롭게 개발된 의료기기의 경우 연구개발(R&D)부터 안전성‧성능 등 검증을 위한 허가까지 통상 8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나 식약처의 ‘허가 도우미’를 통해 2년 정도 소요기간을 단축하였다.
○ 참고로 ‘허가 도우미’는 국민 보건과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신개발의료기기, 첨단의료기기 등을 지정하여 제품 개발부터 허가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 정보, 행정 절차 등의 전반적 사항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2005년부터 시작되었다.

□ 식약처는 이번에 허가한 인체에서 분해되는 금속재질의 골절합용나사가 골절 외상을 입은 환자들의 수술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신개발 의료기기의 조기 시장 출시와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15-04-2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06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하루 적발건수, 첫달 대비 41% 감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3.04 37
3805 계절관리제 법제화를 위한 미세먼지법 국무회의 의결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24 30
3804 계열사간 거래집중 방지 규제 일몰 연장을 위한「금융투자업규정」 개정 시행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24 58
3803 계약해지 관련 소상공인의 보호망 확충을 위한 표준계약서 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28 56
3802 계약제 교원 채용 응시원서, (전자)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수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22 42
3801 계약전 알릴의무(고지의무) 관련 유익정보 및 유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7.02 11
3800 계속거래고시 개정, 금년 11월 19일부터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1.19 28
3799 계속거래 등의 해지·해제에 따른 위약금 및 대금의 환급에 관한 산정기준 개정(안) 행정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8.23 33
3798 계란 안전관리는 강화하고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10.14 88
3797 계란 수급안정화 방안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12.26 80
3796 계란 수급관련 유통현황 점검 실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3.14 67
3795 계란 살충제 성분 시도 추가 보완검사(420농가)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8.22 41
3794 계란 및 닭고기가격 안정화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5.24 138
3793 계란 검사항목 확대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07 42
3792 계도기간 종료,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본격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0 25
Board Pagination Prev 1 ... 685 686 687 688 689 690 691 692 693 694 ... 943 Next
/ 94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