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권익위, 직업훈련 중 입은 상해 치료 기간도 출석 인정해야
출석 인정기준 개선해 훈련장려금 지급토록 의견표명
앞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 중 입은 상해 치료 기간도 불가피한 사유로 훈련받지 못한 것으로 인정돼 훈련장려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 이하 권익위)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중 상해를 입어 치료를 받느라 훈련을 받지 못한 경우에도 출석으로 처리하도록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실시규정*23조 제5항의 출석인정기준을 개선토록 지난 6일 고용노동부에 의견표명을 했다.
 
*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의 훈련직종과 훈련대상, 훈련장려금 등 해당훈련의 실시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음
 
A씨는 고용노동부로부터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을 위탁받은 모 기관의 가구설계·제작과정에 참여해 훈련을 받던 중 전동테이블 톱에 좌측 손가락 3개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접합 수술 등 치료를 받느라 훈련에 참석하지 못한 기간이 결석으로 처리되어 훈련장려금*을 지급받지 못했다.
* 훈련 수강을 장려하기 위해 지원되는 경비로서, 훈련기간 중 80% 이상 출석 시 216천원이 지급됨.
 
이에 A씨는 지난 2훈련기간 중 해당 훈련으로 인해 입은 상해치료기간을 출석으로 인정하여 훈련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고충민원을 권익위에 제기했다.
 
권익위는 A씨가 치료를 위해 결석한 일수 때문에 훈련장려금 지급기준인 출석률 80%에 미달(60%)하지만, 현행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실시규정출석인정 규정에 따르면 각종 훈련·시험, 결혼, 사망, 출산, 휴가 등 개인적 사유까지 인정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손가락 3가 절단되는 중대 상해를 입고, 접합 수술 등을 위한 치료기간도 인정해 주지 않는 것은 형평성과 비례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직업훈련 중 그 훈련으로 인해 발생된 상해 치료를 위한 결석은 불가피한 사유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권익위는 훈련 중에 발생한 상해로 병원치료 등을 위해 훈련을 받지 못한 기간은 불가피한 사유로 출석하지 못한 경우에 해당하므로,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실시규정23조 제5항의 출석인정일수에 포함하도록 관련부처에 의견을 표명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은 직업능력개발훈련 기간 중 생계비 명목으로 임금 보전적 성격의 훈련장려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개정하자는 취지이지, 훈련수료로 인정해 직업훈련의 부실을 초래하고자 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국민권익위원회 2015-04-1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59 암 생존율 70.7%로 증가, 유방암·전립선암 발생은 증가 추세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2.29 16
4858 암 예방을 위해 음주는 멀리! 예방접종은 반드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22 118
4857 암 오진 중 폐암 오진 피해 가장 많아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4.10 177
4856 암 외의 만성간경화, AIDS,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도 8월부터 호스피스 대상 된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3.23 59
4855 암 이외 AIDS, 만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간경화도 8.4일부터 일반병동 및 가정에서 호스피스 서비스 받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8.04 65
4854 암 입원보험금 분쟁 예방을 위한 암보험 약관 개선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27 42
4853 암 진단 후 5년 초과 생존자 100만 명 넘었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2.27 17
4852 암 질환 적정성평가, 수술에서 진료 전반으로 평가 영역 확대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0.26 31
4851 암발생 4년 연속 감소, 암생존율은 높아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21 38
4850 암보험 약관, ‘암의 직접적인 치료 목적’ 범위 명확히 해야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2.02 173
4849 암생존율 69.4%, 암환자 3명중 2명 이상 생존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2.23 85
4848 암페타민과 유사한 각성제가 함유된 운동보조제 판매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27 118
4847 압류 방지 통장 개설로 체불임금 수급권 보호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08 18
4846 압박스타킹, 부위별 압박 정도와 내구성에 제품 간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15 14
4845 앙골라 여행 시 황열 감염 주의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04 117
Board Pagination Prev 1 ... 597 598 599 600 601 602 603 604 605 606 ... 925 Next
/ 92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