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주택수리 및 인테리어, 서비스 시장 중 소비자 평가 가장 낮아

- 사업자 신뢰하기 힘들고 정보 비교하기 어려워 -

이 자료는 즉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수행한「2014년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 지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주택수리 및 인테리어 시장을 소비자지향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사업자 신뢰성과 정보의 비교용이성 부분을 낮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4년 총 35개 시장(상품 시장 : 16개, 서비스 시장 : 19개)을 대상으로 소비자시장평가지수(Consumer Markets Performance Index : CMPI)를 평가·도출함.

 

 주택수리 및 인테리어 시장의 종합평가지수는 97.1점(100.0기준)으로 소비자들의 주관적 평가에서 19개 서비스 시장 중 가장 소비자에게 친화적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 

 

▣ 사업자에 대한 신뢰 낮고 정보 비교 어려워

 소비자들은 주택수리 및 인테리어 사업자의 현행 소비자관련 법 준수에 대한 신뢰성을 낮게 평가했다(신뢰성 96.0/100.0기준). 또한 이 시장에 대한 현행 법의 소비자보호 수준도 미흡하다고 보았다.

 특히 여러 사업자들이 제공하고 있는 각종 정보에 접근하고 이를 비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비교용이성 92.6/100.0 기준)고 평가했다.

 또한 소비자문제 및 불만 경험률도 다른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실제로 2014년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1~2013년 주택수리 및 인테리어 관련 소비자피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인테리어, 설비 부실 공사로 인한 하자 발생이었다.

  *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2014년 주택수리 및 인테리어 관련 소비자상담은 4,624건으로 전년대비 26.8%(‘13년 : 3,647건 → ’14년 : 4,624건) 증가함.

 

▣ 국내 시장의 소비자지향성 수준 벨기에·덴마크 등과 비슷

2 

2014년도 EU가 발표한 소비자 점수 게시판 (Consumer Markets Scoreboard)중 시장 평가 지수(Markets Performance Index : MPI)에 따르면, 주택수리 및 인테리어(maintenance service market : 98.3/100.0기준) 서비스 시장에 대한 소비자 평가는 전체 31개 서비스 시장 가운데 19위로 중하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소비자문제 및 불만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U 28개 회원국가 중 주택 수리 및 인테리어 시장의 종합평가지수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나라는 벨기에와 덴마크였다.

 

▣ 보다 소비자 지향적인 시장으로 변화 필요

 한국소비자원은 향후 주택수리 및 인테리어 서비스 시장의 소비자 지향성을 높이기 위해서 사업자들은 소비자문제를 적극적으로 처리하고 소비자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더불어 소비자들이 다양한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시장을 소비자 친화적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2015-04-1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88 17년 하반기 고속형 시외버스 노선 신설 · 변경 인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0.18 43
13387 17일부터 청년 주거급여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16 18
13386 17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2.5%→2.25%로 인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13 58
13385 18개 업종 표준대리점거래계약서 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0.11 11
13384 18년 전 낡은 규제 푼다 … 승합·화물차 검사 주기 1년→2년으로 완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16 19
13383 18년 하계시즌 바뀌는 항공편, 확인하고 타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23 32
13382 18일부터 스토킹방지법 시행, 피해 발생 단계부터 주거, 치료회복, 법률 지원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7.17 18
13381 19.1.1.부터 달라지는 출산·육아기 지원제도 근로자는 더 넉넉히 지원하고, 사업주는 더 꼼꼼히 챙깁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1.02 10
13380 1964년 미터법 전면실시로 도량형 통일되다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1.19 96
13379 19개 아파트임대 사업자의 주택임대차계약서상 불공정 약관에 대한 건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12 91
13378 19년 1~7월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8.21 33
13377 19일부터 미납통행료, 티맵(T-map)으로 납부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19 73
13376 19일부터 시내 · 마을 · 농어촌 버스에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1.17 20
13375 1cP-LSD 임시마약류 신규 지정 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30 35
13374 1·3·6·9월 자동차세 미리 내면 세액 공제 혜택 받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1.11 50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925 Next
/ 92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