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인체 내 벤조페논‧과불화합물 함량 모니터링 실시 -

□ 식품 포장의 변색방지, 자외선 차단 화장품 등에 사용되고 있는 벤조페논과 종이컵, 프라이팬의 코팅제로 사용되는 과불화합물 인체 노출 수준은 안전한 수준이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벤조페논과 과불화합물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의 인체 노출수준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 이번 조사는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되어 인체 노출 빈도가 높고, 내분비계 장애 등이 우려되는 화학물질들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의 인체 노출 수준을 파악하고, 위해평가를 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 벤조페논의 경우 성, 연령을 고려하여 인구 구성비에 따라 2,000명을 대상으로 벤조페논 6종에 대하여 소변 중 함량을 조사하였다.
※ 조사대상 벤조페논 6종: 벤조페논-1, 벤조페논-2, 벤조페논-3, 벤조페논-4, 벤조페논-8, 4-하이드록시 벤조페논
○ 과불화합물의 경우 2011년부터 성인과 청소년 및 어린이 약 777명을 대상으로 혈중 농도와 이들이 자주 먹는 식품약 50종의 함량을 조사하였다.
※ 조사대상 과불화합물 17종: 과불화옥탄술폰산(PFOS), 과불화옥탄산(PFOA) 등 과불화합물 유도체
※ 조사대상자: ‘11년: 299명 성인, ‘12년: 178명 어린이 및 성인, ‘14년: 300명 중고등학생

□ 벤조페논 조사 결과, 벤조페논 6종의 평균 검출률은 34.6% 수준이었고, 전체 농도의 함량은 9.85 ㎍/ℓ였으며 성별과 연령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 벤조페논-1(검출률: 59.6%), 벤조페논-2(검출률: 2.94%), 벤조페논-3(검출률: 24.7%), 벤조페논-4(검출률: 14.4%), 벤조페논-8(검출률: 11.5%), 4-하이드록시 벤조페논(검출률: 94.6%)의 평균 농도는 각각 1.20, 0.33, 6.19, 1.37, 0.43, 0.33 ㎍/ℓ였다.
○ 벤조페논류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벤조페논-3는 조사대상자 4명 중 1명의 비율로 소변에서 검출되고, 소변 중 평균 농도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벤조페논-1과 4-하이드록시 벤조페논은 소변 중 평균 농도는 높지 않으나 검출률이 높은 편으로 이는 이들이 벤조페논-3의 대사체에 해당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 우리 국민의 벤조페논-3의 노출 수준은 미국 질병관리본부(CDC)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10)인 22.3 ㎍/ℓ와 비교할 때 약 1/4수준이고, 벨기에, 중국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 벤조페논 6종의 총 함량을 통해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인체노출허용량(TDI) 대비 0.7%이하로 나타나 벤조페논 및 대사체 노출로 인한 건강영향 우려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 인체노출허용량(TDI, Tolerable Daily Intake): 평생 동안 섭취해도 건강상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양

□ 과불화합물의 경우 혈중에서는 과불화옥탄술폰산(PFOS)과 과불화옥탄산(PFOA) 두 물질이 주로 검출되었으며 제외국에서 보고된 바와 같이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였다.
○ 혈중 PFOS 농도는 연령별로 6-12세(6.58㎍/ℓ), 13~19세(3.57㎍/ℓ), 20대(6.10㎍/ℓ), 30대(7.83㎍/ℓ), 40대(11.5㎍/ℓ), 50대(15.8㎍/ℓ), 60대(21.0㎍/ℓ)였으며, 혈중 PFOA 농도는 연령별로 6-12세(5.15㎍/ℓ), 13~19세(2.82㎍/ℓ), 20대(4.99㎍/ℓ), 30대(6.04㎍/ℓ), 40대(8.23㎍/ℓ), 50대(10.2㎍/ℓ), 60대(11.1㎍/ℓ)로 청소년기 이후 높아졌다.
- 이는 과불화합물이 난분해성 물질로 잔류성이 높아 체내에 지속적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조사가 요구됨을 보여준다.
○ 식품 중 과불화합물 함량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수행한 연구에서 PFOS는 불검출~2.10 ㎍/kg, PFOA는 불검출~3.04 ㎍/kg 수준으로 나타났다.
- 식품모니터링을 통해 과불화합물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인체노출허용량(TDI) 대비 PFOS는 1.67% 이하, PFOA가 0.30% 이내로 매우 안전한 수준이었다.

□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을 통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화학물질에 대한 식품과 인체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그 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하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15-04-1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5 1월 대비 5월 배추 판매가격 58.0% 상승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6.04 339
514 1월 가뭄 예‧경보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15 24
513 1월 31일(금),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개선 관련 "근로기준법 시행규칙" 공포.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1.31 23
512 1월 28일부터 불법사금융 피해우려가 있거나 피해를 당하신 분들께 채무자대리인과 소송변호사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1.22 59
511 1월 23일에 인상된 기초연금 처음 지급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1.22 125
510 1월 22일부터 재외국민도 주민등록증 발급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08 347
509 1월 22일부터 우회전 신호등이 있으면, ‘녹색화살표’ 신호에만 우회전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1.18 13
508 1월 22일부터 2월 1일까지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신청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22 20
507 1월 1일부터 운행정지차량 정보 공유…불법명의차 자동 적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6 12
506 1월 1일부터 당뇨병 관리기기 구입도 의료급여 적용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1.02 25
505 1월 18일(화)부터 6종 시설 방역패스 적용 해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1.17 55
504 1월 15일부터 내 차의 리콜조치여부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1.14 14
503 1월 12일부터 국민불편이 없도록 정당현수막 관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09 15
502 1세 미만 의료비 경감, 신고포상금 확대 등 의료급여제도의 보장성과 지속가능성 제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18 32
501 1분기 지가 0.96% 상승,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11.1% 감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26 53
Board Pagination Prev 1 ... 887 888 889 890 891 892 893 894 895 896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