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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 내 벤조페논‧과불화합물 함량 모니터링 실시 -

□ 식품 포장의 변색방지, 자외선 차단 화장품 등에 사용되고 있는 벤조페논과 종이컵, 프라이팬의 코팅제로 사용되는 과불화합물 인체 노출 수준은 안전한 수준이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벤조페논과 과불화합물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의 인체 노출수준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 이번 조사는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되어 인체 노출 빈도가 높고, 내분비계 장애 등이 우려되는 화학물질들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의 인체 노출 수준을 파악하고, 위해평가를 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 벤조페논의 경우 성, 연령을 고려하여 인구 구성비에 따라 2,000명을 대상으로 벤조페논 6종에 대하여 소변 중 함량을 조사하였다.
※ 조사대상 벤조페논 6종: 벤조페논-1, 벤조페논-2, 벤조페논-3, 벤조페논-4, 벤조페논-8, 4-하이드록시 벤조페논
○ 과불화합물의 경우 2011년부터 성인과 청소년 및 어린이 약 777명을 대상으로 혈중 농도와 이들이 자주 먹는 식품약 50종의 함량을 조사하였다.
※ 조사대상 과불화합물 17종: 과불화옥탄술폰산(PFOS), 과불화옥탄산(PFOA) 등 과불화합물 유도체
※ 조사대상자: ‘11년: 299명 성인, ‘12년: 178명 어린이 및 성인, ‘14년: 300명 중고등학생

□ 벤조페논 조사 결과, 벤조페논 6종의 평균 검출률은 34.6% 수준이었고, 전체 농도의 함량은 9.85 ㎍/ℓ였으며 성별과 연령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 벤조페논-1(검출률: 59.6%), 벤조페논-2(검출률: 2.94%), 벤조페논-3(검출률: 24.7%), 벤조페논-4(검출률: 14.4%), 벤조페논-8(검출률: 11.5%), 4-하이드록시 벤조페논(검출률: 94.6%)의 평균 농도는 각각 1.20, 0.33, 6.19, 1.37, 0.43, 0.33 ㎍/ℓ였다.
○ 벤조페논류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벤조페논-3는 조사대상자 4명 중 1명의 비율로 소변에서 검출되고, 소변 중 평균 농도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벤조페논-1과 4-하이드록시 벤조페논은 소변 중 평균 농도는 높지 않으나 검출률이 높은 편으로 이는 이들이 벤조페논-3의 대사체에 해당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 우리 국민의 벤조페논-3의 노출 수준은 미국 질병관리본부(CDC)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10)인 22.3 ㎍/ℓ와 비교할 때 약 1/4수준이고, 벨기에, 중국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 벤조페논 6종의 총 함량을 통해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인체노출허용량(TDI) 대비 0.7%이하로 나타나 벤조페논 및 대사체 노출로 인한 건강영향 우려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 인체노출허용량(TDI, Tolerable Daily Intake): 평생 동안 섭취해도 건강상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양

□ 과불화합물의 경우 혈중에서는 과불화옥탄술폰산(PFOS)과 과불화옥탄산(PFOA) 두 물질이 주로 검출되었으며 제외국에서 보고된 바와 같이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였다.
○ 혈중 PFOS 농도는 연령별로 6-12세(6.58㎍/ℓ), 13~19세(3.57㎍/ℓ), 20대(6.10㎍/ℓ), 30대(7.83㎍/ℓ), 40대(11.5㎍/ℓ), 50대(15.8㎍/ℓ), 60대(21.0㎍/ℓ)였으며, 혈중 PFOA 농도는 연령별로 6-12세(5.15㎍/ℓ), 13~19세(2.82㎍/ℓ), 20대(4.99㎍/ℓ), 30대(6.04㎍/ℓ), 40대(8.23㎍/ℓ), 50대(10.2㎍/ℓ), 60대(11.1㎍/ℓ)로 청소년기 이후 높아졌다.
- 이는 과불화합물이 난분해성 물질로 잔류성이 높아 체내에 지속적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조사가 요구됨을 보여준다.
○ 식품 중 과불화합물 함량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수행한 연구에서 PFOS는 불검출~2.10 ㎍/kg, PFOA는 불검출~3.04 ㎍/kg 수준으로 나타났다.
- 식품모니터링을 통해 과불화합물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인체노출허용량(TDI) 대비 PFOS는 1.67% 이하, PFOA가 0.30% 이내로 매우 안전한 수준이었다.

□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을 통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화학물질에 대한 식품과 인체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그 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하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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