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암 오진 중 폐암 오진 피해 가장 많아

- 건강검진 오진 피해도 26.4% -

이 자료는 4월 10일(금) 조간부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방송·인터넷 매체는 4월 9일 12시)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삶을 위해 암에 대한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진료나 건강검진 시 적기에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잘못된 진단을 하는 암 오진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5년 2월까지 접수된 오진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480건이며 이 중 암 오진 피해가 296건(61.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 

          ※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오진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2012년 859건, 2013년

              1209건, 2014년 1479건, 2015년 1월~2월 213건으로 매년 증가

              * 1372 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 :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통합상담처리시스템

 

 피해 296건 중 ‘진료’ 과정에서 오진 피해를 본 경우는 218건(73.6%)으로 ‘건강검진’ 등 검사과정(78건, 26.4%) 보다 많았다.

 

 피해자 연령별 건수를 보면 ‘50대’가 108건(36.5%)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 55건(18.6%), ‘60대’ 39건(13.2%), ‘30대’ 32건(10.8%) 등의 순이었으며 ‘남성’이 166건(56.1%)으로 여성(130건, 43.9%) 보다 많았다.

 

 진료과목별로는 ‘내과’의 오진이 135건(45.6%)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외과’ 43건(14.5%), ‘산부인과’ 29건(9.8%)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별로는 ‘병원(종합병원)’에서 114건(38.5%)으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의원’ 110건(37.2%), ‘상급종합병원’ 72건(24.3%) 순이었다.

2  

  ‘폐암’ 오진이 60건(20.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유방암(48건, 16.2%)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소화기계 암으로, ‘상부위장관’이 39건(13.2%), ‘간담도췌장’이 36건(12.2%), ‘하부위장관’ 오진이 25건(8.4%)이었다.

 

 특히 ‘폐암’의 경우, 단순 방사선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보이면 확진을 위해 CT촬영이 필요하다. 하지만 초기 방사선 판독의 오류로 적기에 치료받을 기회를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한 오진 피해에 대해 병원의 과실이 인정돼 ‘배상’이 이루어진 경우는 181건(61.1%)으로 나타났으며 간암 진단 지연에 대한 책임으로 지급된 1억6천6백만 원이 최고 배상액이다. 병원의 과실을 묻기 어려운(무과실) 경우도 39건(13.2%)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암 오진 피해를 예방하려면 ▲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 따라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며 ▲ 검진 또는 진료 전 자신의 병력 및 증상에 대해 의사에게 상세히 고지하고 ▲ 결과를 꼼꼼히 확인한 후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반드시 추가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2015-04-0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415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박차,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안 국회 통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01 29
13414 냉동 치킨, 중량 및 영양성분이 제품별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01 14
13413 자동차 고의 보험사기에 대한 상시 조사결과 및 보험사기 피해예방 대응요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01 16
13412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법」 하위법령 입법예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01 12
13411 알뜰교통카드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합니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01 23
13410 직장 내 괴롭힘은 무료교육으로 예방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01 17
13409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31 20
13408 설 연휴기간, 노인학대가 의심되면 바로 신고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31 31
13407 신축 아파트 새집 증후군, 예비 입주자가 직접 확인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31 19
13406 전세사기 지원대책, 한 곳에서 한 번에 “신청” 가능해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31 25
13405 2024학년도 국가장학금 전년 대비 최대 50만 원 추가 지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31 13
13404 부르기도 이해하기도 어려운 증명서에 간편이름 생긴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30 16
13403 스파(SPA) 브랜드 만족도, '매장 환경' 높고 '소재·내구성' 낮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30 18
13402 ‘일하다 아프면 맘 편히 몸 편히’ 상병수당 신청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30 20
13401 어르신을 위한 체계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낙상 및 근감소증 예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30 14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