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앱 이용 소비자의 70% 이상이 정보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

- 소비자불안 잠재울 수 있는 빅 데이터 정책 마련되어야 -

이 자료는 4월 6일(월) 조간부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방송·인터넷 매체는 4월 5일 12시)

스마트 기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각종 생활·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앱 이용자가 늘고 있으나 소비자 10명 중 적어도 7명은 앱 이용 중 생성되는 위치정보, 결제내역 정보, 건강상태 정보 등의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빅 데이터 시대 소비자의 정보 프라이버시 보호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 스마트폰 보유자 1,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내비게이션 앱과 음식점 메뉴 추천앱, 그리고 스마트워치의 건강관리 앱의 개인정보 침해 우려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 70% 이상이 앱 이용 중 동의 없는 이용내역정보 수집과 판매가능성을 우려  

그 결과, 이용 과정에서 본인의 위치정보, 결제정보, 건강상태정보 등 이용내역 정보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동의 없이 수집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앱’의 경우는 81.7%, ‘음식점 추천 앱’ 78.1%, ‘건강관리 앱’은 75.5%의 응답자가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내역 정보가 무단으로 광고업체 등 다른 기업에 판매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소비자의 비율 역시 ‘음식점 추천 앱’에서는 73.3%, ‘건강관리 앱’ 71.2%, ‘내비게이션 앱’ 70.2%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다.

소비자 절반은 감시 가능성을 우려

앱 이용 과정에서 감시당할 위험을 우려하는 소비자의 비율은 ‘음식점 추천 앱’(58.5%)과 스마트워치의 ‘건강관리 앱’(58.1%)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앱’(53.1%)의 경우에도 감시 가능성을 인식하는 소비자가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 빅 데이터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수준은 소득 400만원을 기준으로 차이

빅 데이터 활용으로 인해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수준은 100점 만점에 71.2점이었으나, ‘빅 데이터를 활용하여 얻은 기업의 이익이 결국 소비자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응답 수준은 58.4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 평균 가계소득 400만원을 기준으로 소득이 낮은 계층(55.9점)이 소득이 높은 계층(61.6점) 보다 소비자 기대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개인정보의 제3자 판매·제공에 대한 동의율은 15% 내외의 낮은 수준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소비자 기대수준이 낮다보니 ‘개인정보의 빅 데이터 활용’에 대한 동의율도 저조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집·이용’에 대한 동의율보다 낮게 나타났다. 예를 들어 스마트워치에 축적되는 건강상태정보의 경우, ‘수집·이용에 동의’하는 소비자는 32.8%이지만 ‘서비스 개선 목적의 개인정보 활용’ 27.1%, ‘서비스 외 목적의 개인정보 활용’ 24.2%, 제3자 판매·제공에 동의하는 소비자 15.7%의 순으로 빅 데이터의 활용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동의율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표 

스마트폰 앱 사업자에 대한 소비자신뢰 낮아

스마트폰 앱 사업자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는 해킹에 대비한 ‘정보보안 시스템’ 부문이 55점으로 가장 낮았고, ‘개인정보 관리’ 56점, ‘사생활 침해 악용’ 58점, ‘개인정보 보호정책 준수’ 부문이 60점으로 조사됐다.

그림 

▣ 정보 프라이버시 우려 수준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 시급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용내역정보 등 개인정보를 빅데이터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사전에 그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공개하도록 할 것을 관련부처에 요청하였다.

 

한국소비자원 Korea Consumer Agency

보 충
취 재

정책연구실 소비자시장연구팀 배순영 팀         장 (☎043-880-5671)

                                           손지연 선임연구원 (☎043-880-5675)

 [한국소비자원 2015-04-0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38 앞으로 부실한 장기요양기관 개설 어려워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2.12 18
4837 앞으로 석면해체.제거 시 석면함유 잔재물 등을 깨끗이 청소하여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30 37
4836 앞으로 예방접종 유급휴가는 국가가 지원합니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7.31 21
4835 앞으로 코로나19 기초접종은 BA.4/5 2가백신 한 번이면 됩니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30 10
4834 앞으로 호텔에서 일회용 칫솔, 일회용 세면도구 무료로 제공할 수 없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29 35
4833 앞으로는 국세청이 직접 금융회사에 국세증명을 제공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2.10 11
4832 앞으로는 의료기관 전체 병동에서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17 11
4831 앞으로는 특별연장근로 하는 근로자의 건강보호조치가 강화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1 16
4830 애스턴 마틴, 벤츠 리콜 실시(총 2개 차종 24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20 41
4829 애슬레저복, 땀 흡수와 건조속도에서 제품 간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29 16
4828 애완견 물림 사고, 가정에서 10세 미만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23 393
4827 애플 아이폰의 불공정한 유상수리약관 시정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2.11 115
4826 액상차를 건강기능식품으로 둔갑.밀반출한 업체 적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08 6
4825 액체가 들어 있는 스마트폰케이스, 누액에 의한 화상 주의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07 75
4824 액체괴물(슬라임) 100개 제품 리콜 명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1.12 22
Board Pagination Prev 1 ... 598 599 600 601 602 603 604 605 606 607 ... 925 Next
/ 92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