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ㆍ 비타민으로 허가받은 건강기능식품을 키성장 제품으로 둔갑
ㆍ 유명연예인 자녀 등을 활용 불법 체험수기까지 게시

□ 일반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비타민제품)을 어린이 키 성장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여 수십억원을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되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식품을 성장기 어린이의 키 성장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허위・과대 광고하여 판매한 대표 등 11명을 「식품위생법」 또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 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수사는 최근 어린이 건강이나 키 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무분별한 키 성장 제품의 광고 행위를 근절하고자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서 기획수사의 일환으로 시작하였다

□ 수사결과, 이들은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제조되어 정상적으로 판매되는 식품을 제조업체로부터 구매하여 판매하면서 인터넷, 전단지 등을 통해 허위‧과대 광고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임모씨(남, 58세)는 2014년 5월부터 11월까지 일반식품인 ‘광동키즈앤지(유형: 기타가공품)’를 ‘복용한지 10개월만에 무려 10.8cm 폭풍 성장했어요!!’,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 등 문구를 사용하여 인터넷 등에 허위‧과대광고 하는 방법으로 시가 14억여원 상당을 판매하였다.
- 또한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유명연예인 자녀가 제품을 섭취한 결과 키가 컸다는 체험기까지 사용하여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오인・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내용으로 허위・과대광고를 하였다.
○ ‘디엔에이’ 업체 대표인 김모씨(남, 42세)는 일반식품인 ‘마니키커(유형: 기타가공품)’를 ‘성장호르몬 6배 촉진’, ‘복용시 8시간 후 성장인자 28% 증가’ 등의 내용으로 광고하여 시가 2억7천여만원 상당을 판매하였다.
- 황모씨(여, 55세)와 이모씨(여, 58세)도 개인적으로 동일한 제품을 동일한 내용으로 허위・과대광고를 하여 시가 6억6천여만원 상당을 판매하였다.
○ ‘(주)헬스코리아’ 업체 대표인 박모씨(남, 37세)는 일반식품인 ‘롱키젤리(유형: 기타가공품)’를 ‘2개월 투여 결과 대퇴부 골격 6% 증가’ 등의 내용으로 광고하여 판매하였다.
○ ‘비볼코리아’ 업체 대표 김모씨(남, 45세)는 ‘키움정(건강기능식품: 칼슘, 비타민 D)’을 일반 비타민함유 건강기능식품임에도 어린이 키성장에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광고하였다.
○ ‘에스에이치에이치’업체 대표 윤모씨(남, 41세)는 ‘프리미엄키즈본(건강기능식품: 칼슘, 비타민 A, B1, C, D, E)’을 어린이 키성장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광고하였으나 실제로는 일반 비타민 제품으로 허가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 또한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유명연예인 자녀가 제품을 섭취한 결과 키가 컸다는 체험기까지 사용하여 허위・과대광고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식약처는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그 뿌리까지 근절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현명한 소비를 당부하였다.
○ 다만, 상기 허위・과대광고에 사용된 제품들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제조된 식품으로 인체에 유해한 것은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15-04-0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49 윙바디·렉카차·사다리차도 차로이탈경고장치 의무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1.21 13
1948 겨울 산불 급증, 작은 불씨도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1.17 13
1947 「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업무처리지침」 제정안 행정예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1.02 13
1946 이제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버스노선 선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4 13
1945 내달 4일부터 3층 이상 필로티 건축물 안전관리 대폭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27 13
1944 민원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민원신청을 간편하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20 13
1943 국내은행, 전 영업점에 외국환거래 전담인력 지정 및 외국환거래시 대고객 안내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01 13
1942 급경사지 안전강화를 위해 민간 전문단체 활용 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0.31 13
1941 지난 12년간 민간기업.공공기관의 여성 고용비율(7.41%p), 여성 관리자비율(10.34%p) 지속 증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0.31 13
1940 30년 만에 주민 중심의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가 열린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0.31 13
1939 두 번째 아동수당 209만 명에게 10월 25일 지급 예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0.24 13
1938 어린이집 집중 점검, 시·군·구 교차 점검 방식으로 실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0.23 13
1937 4월 세탁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 증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5.27 12
1936 우리 아이 힘들게 하는 수족구병 유행 시기, 올바른 손씻기 등 위생 수칙으로 건강하게 보내기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5.23 12
1935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수술비, 진단비 등 상해,질병보험 관련 유의사항)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5.23 12
Board Pagination Prev 1 ... 791 792 793 794 795 796 797 798 799 800 ... 925 Next
/ 92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