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벚꽃놀이, 현장학습 등 나들이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은 도시락, 봄나물 등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품 보관․섭취, 개인위생, 봄나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35%가 4월에서 6월 사이에 발생하므로 나들이가 많은 봄철 식중독에 특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최근 5년간('10∼'14년) 분기별 평균 식중독 환자수(연평균 6,561명) :
1-3월(992명, 15%), 4-6월(2,306명, 35%), 7-9월(2,215명, 34%), 10-11월(1,048명, 16%)
○ 봄철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아침·저녁 기온이 여전히 쌀쌀하여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이 방치되는 등 관리 부주의로 분석된다.
※ 미생물성장예측모델(36℃에서 식중독균 증식 정도)
0시간(2,630마리) → 1시간(9,300마리) → 2시간(52,000마리) → 4시간(370,000마리)
※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균량은 십만마리 이상
- 또한, 야산이나 등산로 주변에서 자생하는 자리공, 여로 등 독성식물을 식용나물로 오인하여 섭취하거나 원추리와 같이 미량의 독성이 있는 나물을 잘못 조리·섭취하여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다.
※ 최근 5년간('10∼'14년) 봄나물 섭취에 의한 환자수(누적) : 자리공 14명, 원추리나물 5명

□ 봄철 나들이 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도시락 준비·보관·섭취 요령은 다음과 같다.
○ 도시락 준비 요령은 ▲조리 전 비누를 이용하여 올바른 손 씻기 ▲과일․채소류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기 ▲조리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음식은 1회 식사량만큼 준비하고 밥과 반찬은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따로 담기 ▲김밥을 준비할 경우 밥과 재료들을 충분히 식힌 후에 만들기 등이다.
○ 도시락 보관 및 운반 요령은 ▲조리된 식품은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기 ▲가급적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10℃이하에서 보관․운반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하지 않기 등이다.
○ 도시락을 섭취할 때는 ▲식사 전 손을 깨끗이 씻거나 물티슈로 닦기 ▲실온이나 자동차 트렁크에서 오래 보관되었던 식품은 과감히 버리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 등을 함부로 마시지 않기 ▲마실 물은 가정에서 미리 끓여서 가져가기 등이다.

□ 봄나물을 안전하게 섭취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 주로 생채로 먹는 달래, 돌나물, 씀바귀, 참나물 등은 식중독균이나 잔류농약을 제거하기 위해서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은 후 조리해야 한다.
○ 식용 가능한 봄나물 중에서도 두릅, 다래순, 고사리 등의 경우 미량의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한다.
- 특히, 원추리는 성장할수록 콜히친이란 독성분이 강해지므로 반드시 어린 순만을 섭취하여야 하며, 끓는 물에 충분히 데친 후 차가운 물에 2시간 이상 담근 후 조리하여야 한다.
※ 콜히친(Colchicine) : 원추리에 있는 수용성 독성물질로 끓는 물에 데치고 차가운 물에 충분히 담구는 것만으로도 쉽게 제거 가능
○ 또한 박새, 여로 등 독초의 어린 순은 봄나물로 오인되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식약처는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안전하고 즐거운 봄나들이가 될 수 있다며, 식중독 예방 사이트(www.mfds.go.kr/fm) 또는 모바일 웹(m.mfds.go.kr/fm)을 활용하여 평소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생활화를 당부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15-03-3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916 3개 자동차 부품 사업자들의 부당 공동행위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27 115
13915 해외구매대행 인터넷쇼핑몰 피해 주의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27 135
13914 6개 홈쇼핑사의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건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30 92
13913 22개 낙후 시군, ‘지역활성화 지역’ 지정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30 103
13912 2월말 전국 미분양 33,813호, 전월대비 8.6% (3,172호) 감소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30 88
13911 여성이 남성보다 13.4배 많은『골다공증』,봄철 산행시 낙상사고 주의하고, 생활습관 개선 및 운동으로 예방해야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30 99
13910 법인지방소득세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30 85
13909 ‘내일 아침밥 뭐먹지?’고민하지 마세요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30 157
» 안전하고 즐거운 봄나들이의 첫걸음, 식중독 잊지 마세요 !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30 93
13907 '14년 식량자급률 2.3%p, 곡물자급률 0.7%p 상승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30 167
13906 홈쇼핑 6개 사에 과징금 143억 원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30 117
13905 ‘차명계좌 통한 탈세 근절’ 국민 의견 듣는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30 116
13904 대형마트 안전사고 10건 중 3건은 쇼핑카트 사고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30 135
13903 2015년 4월부터 복지용 쌀 수요자 맞춤형 공급 실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30 105
13902 크라이슬러, 전기배선 및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 실시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31 105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955 Next
/ 95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