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경찰, 교차로 소통 개선을 위해

비보호 겸용 좌회전 전국 확대 등 신호체계 개선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보호 겸용 좌회전을 도입하고 감응신호를 확대하는 등 신호체계를 개선키로 하였다.

 

먼저, 신호에 의해 좌회전이 허용되는 교차로에 교통량을 고려하여 추가로 비보호 좌회전을 허용(비보호 겸용 좌회전, PPLT*)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Protected/Permitted Left-Turn 신호 좌회전과 비보호 좌회전을 함께 결합한 방식

 

비보호 겸용 좌회전은 신호 좌회전 방식과 비보호 좌회전 방식을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좌회전 신호가 부여되면 신호에 따라 좌회전을 하고 녹색(직진)신호시에도 반대방향에서 다가오는 차량이 없으면 비보호 좌회전을 할 수 있다.

 

이처럼 개선된 신호체계가 도입되면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이 줄고 교차로 신호주기도 단축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경북·전북·충북(437개 교차로)에서 비보호 겸용 좌회전을 운영한 결과, 소통 증진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차로 신호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서 별로 차량이 검지될 경우에만 신호를 부여하는 교차로 감응신호 시스템을 1개소 이상씩 설치한다.

 

교통량이 없어도 정해진 신호주기에 따라 기계적으로 신호를 부여할 경우 교통흐름을 저해하고 신호위반 심리를 조장할 우려가 있어 국토부와의 공동 시범사업을 통해 소통 개선 및 신호위반 억제 효과가 입증된 감응신호 시스템을 확대설치하기로 하였다.

 

      ※ 경기 화성·포천 등 8개 교차로에 감응신호를 시범 설치한 결과, 교통처리용량이 27.1% 증가하고, 신호위반은 51% 감소

 

마지막으로 물류비 절감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좌회전·유턴 허용을 지속 확대한다.

 

최근 총 2,102개 지점에서 좌회전·유턴을 허용한 결과, 주민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된 점을 감안하여,`14. 4, 효산경영연구소 좌회전·유턴 허용에 따른 주민 만족도 조사결과 87.4% 만족, 82.3% 지속 확대 필요의견 편도 2차로 이하 도로를 중심으로 중앙선을 절선하거나 편도 3차로이상 도로에 유턴 허용을 확대하는 방안도 지속 추진키로 하였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규제 개선사항을 추가로 발굴하여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뒷받침하고, 국민 생활의 편의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 : 교통운영과 경정 조우현(02-3150-2653)

 

[사이버경찰청 2015-03-1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83 전국 표준단독주택가격 4.75% 상승…작년 비해 소폭 상승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2.02 67
4182 농촌융복합산업 추진 시 생산관리지역에 음식점 설치가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22 67
4181 대한민국, 서태평양 지역 국가 최초로 풍진퇴치 인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0.13 67
4180 ‘공익신고자 보복하면 최대 3배 손해배상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0.30 67
4179 화장실 남녀분리는 의무예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4 67
4178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국민 의견 수렴 ‘이용자 맞춤형’ 개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0.11 67
4177 소비자분쟁해결기준 행정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1.10 67
4176 3월말까지 필수예방접종 완료하고 초중학교 입학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01 67
4175 보호시설에 있는 미성년자의 후견인 지정서식 신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16 67
4174 훈련일자를 실제와 달리하여 직업능력개발훈련비용을 신청했더라도 사유 있다면 처분 감경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24 67
4173 부동산대책 관련「지방세법 시행령」개정안 입법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30 67
4172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 변경으로 주거지원이 확대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8.03 67
4171 국민권익위, “택시 승객 갑질로 인한 승차거부는 정당” 행정심판 결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0.14 67
4170 임산부 지원서비스,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19 67
4169 모더나 백신 5.5만 회분 5월 31일 도착 예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5.24 67
Board Pagination Prev 1 ... 647 648 649 650 651 652 653 654 655 656 ... 930 Next
/ 93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