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혈관 숫자 알기”로 고혈압·당뇨병 예방 시작!
질병관리본부, 9월 첫 주 전국 지자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추진
■ 건강관리 취약계층 3040 직장인 대상 “자기혈관 숫자 알기” 집중 홍보
■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써클 캠페인”
200여개 지자체 참여 전국 단위 합동 캠페인 진행
■ 6대 도시(서울, 대전, 대구, 부산, 인천, 광주) 레드서클존(건강 체험 부스)
운영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 9.1-9.7)」을 맞아 국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캠페인 슬로건: “자기혈관 숫자 알기”*)을 진행한다.
(‣붙임1)
* 레드써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
*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2014년-2016년 레드서클 캠페인의 슬로건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뜻함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 9.1-9.7)은 국민들에게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하여 2014년에 지정되었으며, 예방관리주간 동안 시도 및 시군구 지자체와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 금년 합동 캠페인은 전국 200여개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의 참여로 진행되며,
○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건강관리에는 가장 취약한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가능 장소인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이 운영된다.
(‣붙임1-2)
*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이란 혈압‧혈당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장소(건강부스)를 지칭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동안 누구나 6대 도시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 또는 전국의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 6대 도시: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 국내에서는 성인 4명(30세 이상) 중 1명이 고혈압이며,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관리실태(인지율, 약물치료율, 조절률)는 아직까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비만 등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적절히 관리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가능 하므로 관리 필요성이 크다.
<주요 만성질환 유병률 추이(%), 만30세이상, 2005-2014>
구 분 |
’05 |
’07 |
’08 |
’09 |
‘10 |
‘11 |
‘12 |
‘13 |
‘14 |
고혈압 |
28.0 |
24.6 |
26.3 |
26.4 |
26.9 |
28.5 |
29.0 |
27.3 |
25.5 |
당뇨병 |
9.1 |
9.6 |
9.7 |
9.6 |
9.7 |
9.8 |
9.0 |
11.0 |
10.2 |
고콜레스테롤혈증 |
8.0 |
10.7 |
10.9 |
11.5 |
13.5 |
13.8 |
14.5 |
14.9 |
14.6 |
비만 |
34.8 |
34.6 |
32.9 |
34.0 |
33.9 |
34.2 |
35.4 |
34.6 |
32.9 |
[자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 고혈압: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mmHg 이상
또는 고혈압약물을 복용한 분율
* 당뇨병: 공복혈당이 126mg/dL이상이거나 의사진단을 받았거나 혈당강하제복용 또는 인슐린
주사를 투여하고 있는 분율
* 고콜레스테롤혈증: 8시간이상 공복자 중 총콜레스테롤이 240㎎/dL 이상이거나 콜레스테롤강하제를
복용한 분율
* 비만: 체질량지수(kg/m2) 25 이상인 분율
□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 등으로 예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의 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실정이다.
○ 고혈압 인지율을 살펴보면, 30대 고혈압 질환자 10명 중 8명, 40대 고혈압 질환자 10명 중 6명이 현재 자신이 고혈압 질환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 당뇨병의 경우도 30대, 40대 당뇨병 질환자 10명 중 5명이 자신이 당뇨병 질환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 또한, 30대 고콜레스테롤혈증 질환자 10명 중 8명, 40대 10명 중 7명이 미인지 상태이다.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인지율(%), 만30세 이상, 2010-2014>
지표명 |
구분 |
전체 |
남자 |
여자 | |
고혈압 인지율 |
전체(30세 이상) |
65.9 |
57.1 |
75.6 | |
연령별 |
30-39세 |
19.3 |
16.9 |
32.9 | |
40-49세 |
41.6 |
36.6 |
52.8 | ||
당뇨병 인지율 |
전체(30세 이상) |
71.9 |
68.4 |
76.4 | |
연령별 |
30-39세 |
47.1 |
42.4 |
54.7 | |
40-49세 |
50.7 |
47.5 |
56.4 | ||
고콜레스테롤혈증 인지율 |
전체(30세 이상) |
51.6 |
48.2 |
54.3 | |
연령별 |
30-39세 |
17.7 |
20.2 |
12.1 | |
40-49세 |
34.8 |
36.5 |
32.5 |
[자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 고혈압 인지율: 고혈압 유병자 중 의사로부터 고혈압 진단을 받은
분율
* 당뇨병 인지율: 당뇨병 유병자 중 의사로부터 당뇨병 진단을 받은 분율
* 고콜레스테롤혈증 인지율: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자 중 의사로부터 고콜레스테롤혈증 진단을 받은 분율
□ 특히, 타 연령 대비 30-40대 성인 남성의 건강생활 실천률(금연, 절주, 낮은 나트륨 섭취 등)이 가장 저조하다.
○ 현재 흡연율의 경우 30대 남성이 53.2%, 40대 남성은 54.4%, 고위험음주율의 경우 30대 남성이 26.2%, 40대 남성이 26.0%로 가장 높으며, 혈압을 높이는 주요 요인인 나트륨 목표섭취량 이상 섭취자 분율 역시 30-40대 남성이 92.9%로 높다.
지표명 |
구분 |
전체 |
남자 |
여자 | |
현재 흡연율 |
전체(19세 이상) |
24.2 |
43.1 |
5.7 | |
연령별 |
30-39세 |
30.0 |
53.2 |
7.0 | |
40-49세 |
29.2 |
54.4 |
5.0 | ||
고위험 음주율 |
전체(19세 이상) |
13.5 |
20.7 |
6.6 | |
연령별 |
30-39세 |
17.6 |
26.2 |
9.1 | |
40-49세 |
16.4 |
26.0 |
7.1 | ||
나트륨 목표섭취량 이상 섭취자 분율 |
전체(9세 이상) |
80.1 |
88.0 |
72.1 | |
연령별 |
30-49세 |
85.6 |
92.9 |
78.0 |
<건강생활 실천 현황(흡연, 음주, 나트륨 과잉 섭취)>
[자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2014)
* 현재 흡연율: 평생 담배 5갑(100개비) 이상 피웠고, 현재 매일 또는 가끔 담배를 피우는
분율
* 고위험 음주율: 1회 평균음주량이 7잔(여자5잔) 이상이며 주2회 이상 음주하는 분율
* 나트륨 목표섭취량
이상 섭취자 분율: 나트륨 과잉섭취(나트륨 목표섭취량 2,000mg 이상)자의 분율
□ 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201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