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조회 수 4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응급 환자 발생 증가
- 안전모 등 보호장구 착용 필수 -

□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전거 사고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증가하므로 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지난 5년간(2012년~2016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전거 사고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날씨가 따뜻해지는 4~5월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 115개 응급의료센터에는 내원한 환자는 연평균 31,940명으로,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6월초에 가장 많았으며, 날씨가 더워지는 7~8월에 감소하다가 9월에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전거 사고로 인해 발생한 손상 부위는 머리(38.4%), 무릎・아래다리(12.7%), 팔꿈치・아래팔(9.1%), 어깨・위팔(8.9%)순으로 나타났다.

 ○ 특히 20-59세 성인에 비해 9세 이하의 어린이는 머리 손상(50.0%)이 많이 발생하였고, 10-19세 청소년은 무릎・아래다리(15.8%), 팔꿈치・아래팔(12.2%) 손상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응급실 내원 환자의 보호장구 착용여부를 조사한 결과(표 3)에 따르면, 19세 이하 환자의 착용률이 20-59세 성인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미성년 자전거 운행자의 머리 등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보호장구 착용 교육 및 지도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
   *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의 보호자는 어린이가 자전거를 탈 때 안전모를 착용하도록 하여야 함.

 □ 자전거 사고로 응급실에서 진료 받은 환자의 17.8%는 입원을 하였으며, 0.3%는 병원에 도착 전 사망하거나 응급실 내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60세 이상 고령 환자의 경우에는 사망률(1.2%)과 입원률(37.0%)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는 자전거 낙상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높고, 사고로 인한 후유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자전거 승차 중 사망자수는 0.5명으로 OECD 평균(0.4명)의 1.25배이고, 특히 65세 이상은 2.51명으로 OECD 국가(평균 0.96명) 중 제일 높은 수준 (도로교통공단, ‘16년)

□ 자전거 사고와 관련하여 국립중앙의료원 박종민 외상외과 전문의는

  ○ “자전거 사고 손상은 대부분 자전거에서 떨어질 때 무의식적으로 팔을 짚거나 무릎으로 지탱해 나타나는 골절 및 피부 찰과상, 타박상, 열상 등이 주로 발생하므로,

  ○ 발목, 손목 등의 골절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부목 고정을 한 후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며,

   - 찰과상, 타박상, 열상 등으로 인해 출혈이 나타난 경우,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를 이용하여 상처부위를 직접 압박을 한 상태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한다.

  ○ 또한 장시간 자전거를 타는 경우 중간에 휴식시간을 꼭 갖도록 하고, 날씨가 더운 날에는 수분 보충과 화상에도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하였다.

 
 ※ 작성 기준
○ 전국 115개 지역응급의료센터급이상의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 자료
○ 자전거 사고 정의 :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의해 손상이 발생한 경우를 말하며, 환자 본인이 이용한 교통수단으로 여러 가지 손상종류가 동시에 발생할 경우 주증상의 주된 원인이 자전거인 경우를 말함. (손상당시 운전자만 포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823 바퀴 부분 파손으로 낙상 위험 있는 Amazon Basics 사무용 회전의자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1 2023.01.12
2822 골프, 캠핑, 유아용품 박람회 전시할인 상품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1 2023.06.08
2821 지진 행동요령, 미리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2 2018.09.06
2820 보일러 가동 전 점검으로 중독사고 예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2 2018.11.15
2819 “설 명절 택배, 상품권 소비자 피해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2 2021.02.03
2818 유리 이물질 혼입된 La Bio Idea 소스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2 2021.06.02
2817 단락으로 인한 화재 위험 있는 Zviku 비행기 완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2 2022.02.09
2816 작은 부품 탈락으로 질식 위험 있는 KURT S. ADLER 트리 오너먼트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2 2022.04.04
2815 본격적인 영농기, 농기계 사고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2 2022.04.14
2814 단추형 전지 노출 우려 있는 Smiggle 유아용 손목시계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2 2022.04.29
2813 청력 손상 및 질식 위험 있는 유아용 장난감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2 2022.05.03
2812 여름 같은 봄 날씨, 식중독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2 2022.05.11
2811 물기·습기 많은 장마철, 감전사고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2 2022.06.23
2810 "올 여름 물놀이장 3년만에 전면 재개장, 안전사고 유의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2 2022.07.18
2809 새 학기 시작,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3 2018.03.08
2808 올해 온열질환자 작년 발생 초과, 휴가철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3 2018.07.30
2807 봄의 시작, 3월에는 이런 재난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3 2019.02.27
2806 일방적 민원 취하 간주, 이유 알려 반려로...자치법규 정비해 민원인 권익보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3 2020.12.03
2805 생활화학제품 구매 및 사용 요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3 2021.07.02
2804 녹농균 오염 위험 있는 Activilong Acticurl 샴푸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3 2021.10.28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