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조회 수 11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여름철, 에어컨 실외기 화재사고 주의!
- 실외기 연결부 전선 및 통풍 환경 점검 필요-

  에어컨 화재의 약 64%가 에어컨 실외기에서 발생했으며 이러한 실외기 화재는 에어컨 사용이 절정에 달하는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에 따르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접수된 에어컨 화재사고는 총 146건이며 이 가운데 93건(63.7%)이 실외기에서 발생한 화재였다.
*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소비자기본법에 의거해 전국의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의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ㆍ평가하는 시스템

 


 [에어컨 화재사고 접수현황]

(단위 : 건,%)

구분 2012년 2013년 2014년 합계
실외기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5 43 45 93(63.7)
본체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2 16 16 34(23.3)
미상 2 4 13 19(13.0)
합계 9 64 74 146*(100.0)

*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로부터 수집 127건, 1372 소비자상담센터 수집 17건, 기타 2건
- 2010년부터 한국소비자원은 CISS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화재정보시스템을 연계하여 화재정보 수집

 
  실외기 화재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본체와 실외기 연결부 전선의 합선이 원인으로 추정된 경우가 53건(57.0%)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 실외기 내부 전선의 합선이 17건(18.3%), 실외기 과열 23건(24.7%)으로 추정된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 원인별 현황]

(단위 : 건,%)

구분 건수 비율
실외기 연결부 전선의 합선 53 57.0
실외기 내부 전선의 합선 17 18.3
실외기 과열 23 24.7
합계 93 100.0


  에어컨 실외기는 전선이 짧아 다른 전선을 이어서 설치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때 이음부를 비틀림 연결(전선을 꼬아 연결)하면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다. 실외기 전선을 꼬아서 연결한 상태로 장기간 사용하면 전선의 이음부가 풀려 과열될 수 있으므로 실외기의 연결부 전선은 이음부가 없는 단일 전선으로 설치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에어컨은 전기 사용량이 많으므로 규격에 맞는 연결부 전선을 사용하여야 한다.

  실외기 내부에 먼지나 습기 등 전기가 잘 흐를 수 있는 이물질이 쌓이는 것도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물질이 쌓이면 내부 전선에 합선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내부를 청소하는 등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실외기의 바닥에 설치된 방진고무*는 부식되거나 파손되면 진동이 실외기 본체에 전달되어 전선 접속부가 풀리고 과열되면서 화재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즉시 교체해야 한다.
* 진동을 막기 위하여 고무로 만든 용수철

  실외기의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면 실외기에서 발생한 열기가 방출되지 않아 모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실외기는 벽체와 10c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하고 후면에 쌓이는 먼지나 낙엽 등 이물질을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또한 실외기에서 과도한 소음이 나는 경우 즉시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한국소비자원은 에어컨 실외기 화재사고의 예방을 위해 에어컨 사용 전에 반드시 실외기 연결부 전선 상태를 확인하고 과열 방지를 위한 통풍 환경을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사시스템 2015-08-0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781 제품 자체에서 발연될 수 있는 Latuna 전기포트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0 2023.03.13
1780 가연성 표준 미준수한 Newcosplay 동물잠옷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0 2023.04.10
1779 생리대.팬티라이너 74종 VOCs 인체 위해 우려 없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17.12.28
1778 2월에는 어떤 재난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할까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18.01.30
1777 설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18.02.13
1776 Creatology 회전 장난감(Pottery Wheel, Spin Art), 내부 배선 과열로 화재 위험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18.07.19
1775 Collegiate 말안장, 사용자 낙상 위험으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19.02.07
1774 MUJI 디저트, 곰팡이 발생 위험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19.02.07
1773 작은 부품 삼킴 사고 우려 있는 나무 딸랑이 완구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20.04.14
1772 어린이보호포장 미비한 에코폭시(EcoPoxy) 에폭시 판매차단(1)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20.07.01
1771 라벨에 전성분 표시가 잘못된 Jurlique 에센스 판매차단(1)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20.07.01
1770 나이스마켓 - 청호나이스 정보도용 쇼핑몰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20.07.17
1769 국제거래 소비자의 10% 이상이 소비자피해 경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20.07.29
1768 국내 오픈마켓 내 해외 사업자와의 거래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20.07.31
1767 어린이 안전용기 미사용으로 중독사고 위험 있는 Plant Therapy 에센셜오일 판매차단(1)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20.08.24
1766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검출된 아가츠마(Agatsuma) 샤워기 완구 판매차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20.12.07
1765 어린이보호포장 미비한 Bob Smith Industries 순간접착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21.01.27
1764 TBHQ 성분 함유된 몬델리즈 크래커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21.09.13
1763 과도한 수준의 아플라톡신이 검출된 The yummy company 단백질 과자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23.03.10
1762 일부 구성품이 미생물에 오염된 Advanture 구급약품세트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23.03.13
Board Pagination Prev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211 Next
/ 21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