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조회 수 8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편의점 도시락, 안전기준에 적합
- 전자레인지에 조리 시 뚜껑 완전히 제거해야 -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혼밥족’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편의점 도시락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한견표)이 시중에 유통 중인 편의점 도시락 24종*에 대해 안전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 편의점 상위 4개사(GS25·CU·세븐일레븐·미니스톱)에서 판매되고 있는 도시락 각각 6종
** 미생물 시험검사(대장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용기(뚜껑)의 화학물질 시험검사(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안티몬, 게르마늄, 휘발성 물질)

□ 편의점 도시락 24종 모두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해

미생물 시험검사 결과, 대장균은 24종 모두 검출되지 않았고,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하였다. 용기(뚜껑)의 화학물질(납,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총용출량, 안티몬, 게르마늄, 휘발성 물질) 시험검사 결과에서도 모두 관련 기준 및 규격에 적합했고, 표시기준도 전 제품이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편의점 도시락의 음식을 담고 있는 내부용기 재질은 모두 폴리프로필렌(PP)으로 국내는 물론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 외국에서도 전자레인지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어 이번 시험검사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음.

□ 전자레인지 조리 시 10명 중 3명만 뚜껑 완전히 제거전자레인지 조리 실태 도표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920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도시락에 표시된 주의문구(뚜껑 개봉, 조리시간 등)를 확인 후 조리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73.6%(677명)였다. 그러나 이 중 뚜껑을 완전히 제거하고 조리하는 사람은 28.8%(195명)에 불과했다.

전문가 및 관련업체에 따르면 편의점 도시락 뚜껑의 재질(PET·PS)은 내열성이 약해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도시락을 데울 때 뚜껑을 덮은 채 조리하게 되면 식품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일부 도시락 열량, 성인 여성 1일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약 50%에 달해

조사대상 24종 중 열량을 표시한 도시락은 7종으로 평균열량은 651.3kcal였다. 이는 성인여성 1일 에너지 필요추정량(2,100kcal/day)의 1/3에 해당한다. 또한 최소 열량은 370kcal, 최대 열량은 1,078kcal이었고, 최대 열량 섭취 시 1일 필요추정량의 51.3%를 섭취하는 것과 같다.

편의점 도시락의 경우 영양성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고, 육류 및 튀김류가 많이 포함된 도시락은 지방 및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관련업체에 편의점 도시락 조리 시 올바른 사용방법을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구 및 기호, 그림 등을 활용하여 표시내용을 개선할 것과 영양성분 표시를 하도록 권고하여, 소비자들이 편의점 도시락 구매 시 해당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2016-09-2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081 색소 함량 높은 럭키 참스(Lucky Charms) 시리얼 판매차단(3)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5 2020.07.01
2080 생녹용, 사슴피, 사슴고기 섭취에 주의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0 2018.04.11
2079 생리대.팬티라이너 74종 VOCs 인체 위해 우려 없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17.12.28
2078 생리대.팬티라이너 인체위해성 우려 없는 수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6 2017.09.28
2077 생리대·기저귀, 안전관리 및 품질개선에 민관 공동 노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1 2017.12.13
2076 생명보험회사의 저축성보험 가입시 소비자 유의사항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 2022.10.06
2075 생애주기별 감염병 관리, 예방이 최선입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0 2018.03.22
2074 생활 속 미세먼지 대처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6 2019.03.06
2073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 신고는 「안전신문고」로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2 2020.01.30
2072 생활 속 유해물질 안전정보를 알려 드려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20.11.17
2071 생활 주변 사기범죄, 이런 사례는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 2019.09.25
2070 생활가전 브랜드 VOAR 카카오톡 고객센터 사칭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3 2023.08.11
2069 생활가전레저 전시몰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8 2023.07.25
2068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가장한 전자금융사기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3 2022.01.12
2067 생활화학제품 구매 및 사용 요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2 2021.07.02
2066 생활화학제품 사용 관련 소비자 주의사항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1621 2016.06.09
2065 생활화학제품 사용 중 안전사고 지속적으로 발생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37 2017.04.14
2064 생활화학제품 어린이보호포장 확대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7 2018.02.27
2063 샴푸 제조·판매 사업자에 부틸페닐 메틸프로피오날 (알레르기 유발물질) 사용 중지 권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71 2022.10.18
2062 서울시, 블랙프라이데이 고가패딩 온라인쇼핑 소비자피해주의보 발령 강원도소비생활센터 657 2016.11.28
Board Pagination Prev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211 Next
/ 21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