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사용하는 ‘개인용 인공호흡기’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by 소비생활센터운영자 posted Jun 27,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로 가정에서 개인이 직접 사용하는 ‘개인용 인공호흡기’의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필터 안전성, 오작동 등으로 인한 제품 회수 사례가 있어 ‘개인용 인공호흡기’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 전·후 주의사항 및 관리방법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개인용 인공호흡기는 자발적으로 호흡할 수 없거나 호흡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의 폐 안으로 공기가 들어가고 나올 수 있도록 기계적인 도움을 주는 인공 환기장치이며, 사용 전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받아야 하는 의료기기이다.

개인용 인공호흡기를 사용 중 튜브에 물이 고이면 인공호흡기내 과도한 수분이 유입되어 고장날 수 있으므로 물을 제거하고, 튜브를 주기적으로 교환 및 세척*하여야 하며, 가습기나 히터는 환자 머리보다 높게 설치된 경우 고인 물이 환자 호흡기 등으로 들어갈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기종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사용 전 사용 설명서를 반드시 숙지

아울러, 히터 온도가 너무 높으면 화상 위험 우려가 있고, 너무 낮으면 기도 내 분비물이 증가 할 수 있어 히터 온도는 환자의 체온과 비슷하게 유지시키며, 기기에서 알람(경보음)이 울리면 경고 내용에 따라 적절하게 조치해야 한다.

기기 사용 중 알람(경보음)이 울리는 주요 원인은 ▲호흡기 튜브가 꼬이거나 꺾인 경우 ▲호흡기 튜브의 연결부위가 밀착되지 않아 느슨해진 경우 ▲베터리가 방전된 경우 ▲인공호흡기 튜브 내에 물이 고인 경우 등이다.

개인용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제품마다 사용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용 설명서를 먼저 숙지해야 하고, 전원 및 알람(경보음)이 켜져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알람(경보음)이 명확히 잘 들리도록 볼륨을 조절해야 한다.

개인용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후에는 전원을 차단한 후 가습기를 분리하고, 기기의 청결상태를 확인한 후 필수 관리 대상인 박테리아 필터, 튜브를 제조사의 권고 사항에 따라 관리해야 한다.

참고로 우리나라에는 총 14개(제조 1, 수입 13) 개인용 인공호흡기가 허가되어 판매 중이며, 자세한 제품 정보는 식약처 의료기기안심책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의료기기안심책방(https://emedi.mfds.go.kr) > 생활속 의료기기 > 의료기기 database 검색 > 품목명 '개인용 인공호흡기'로 검색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해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가정용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안전 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환자가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용 인공호습기 안전사용 정보는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 홍보물자료 → 카드뉴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2024-06-27 ]

Articles

4 5 6 7 8 9 10 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