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야외활동, 쯔쯔가무시증 조심하세요!

by 소비생활센터운영자 posted Oct 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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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쯔가무시증의 본격적인 호발 기간(10월 중순~11앞두고 9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발생건수 25.3% 증가

◇ 가을철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구토 등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 권고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가을철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이 본격적인 호발 기간(10월 중순~11월)을 앞두고 전년 동기간* 대비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밝히며(붙임 3 참고),


    * 2020년 545명 → 2021년 683명(9월 30일 기준)


 ○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연휴를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 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 털진드기는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개체수가 많아지므로, 이 기간에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2020년, 10~11월 쯔쯔가무시증 발생 건수가 연간 발생의 약 77.8% 차지


 ○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면서, 


   -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필요 시 적시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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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 작업 및 야외 활동 전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착용하기

긴팔·긴바지모자목수건토시장갑양말장화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작업 및 야외 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으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 활동 후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샤워나 목욕하기

머리카락귀 주변팔 아래허리무릎 뒤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쯔쯔가무시증을 포함한 가을철 집중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관리를 위해 환자 발생 감시, 역학조사 및 매개체 감시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예방수칙과 주의사항이 전달될 수 있도록 시‧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홍보를 진행 중이라고 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질병관리청 2021-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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