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하여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

by 소비생활센터운영자 posted Sep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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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명절 시 가족, 친지 간 교류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섭취 등
◇ 추석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수칙 준수
- 성묘, 농작업,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복통 등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진료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가족, 친지간 교류, 여가 및 단체활동 증가에 따른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과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시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 주의를 당부하였다.

○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명절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될 수 있는 음식 등의 공동섭취 등으로 집단 발생이 우려되므로 예방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

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➁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➂ 물은 끓여 마시기
➃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➄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➅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등

○ 또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도 지속되고 있어, 간에 질환이 있거나, 알콜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해산물 섭취 및 취급에 주의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 접촉을 피하도록 한다.

<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 가을철(10~11월)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이 많이 증가 하는 시기로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성묘 등 풀숲 노출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 고열, 두통, 구토, 설사, 복통, 메쓰꺼움 등의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검사 및 진료를 받도록 한다.
*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나타남.
** SFTS는 참진드기에 물린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30% 내외.

<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 작업 및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단은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있을 경우 진료받기

□ 질병관리본부는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우려로 손씻기를 자주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물과 음식을 먹고 마실 때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재차 강조하였으며,

○ 음식섭취 후 24시간 이내 수차례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두통, 구토, 설사, 복통, 메쓰꺼움 등의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진료를 받고,

○ 또한, 2인 이상 집단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 질병관리본부 2018-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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