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등교‧여행 등 본격 시작,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철저 당부!

by 소비생활센터운영자 posted May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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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5월 이후 전면등교 시작과 함께 봄가을철 유행하는 수두유행성이하선염 등

    학교 감시 대상 감염병의 발생 증가 예상

 세계보건기구(WHO)유니세프(UNICEF)에서 전 세계 홍역 환자 전년 대비 79% 급증

    유행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홍역 대유행 가능성 경고

 예방접종개인위생 및 유증상자 진료 등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 수칙 당부

   - 시기연령대별 권장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손씻기기침예절 등철저

   - 감염 의심 증상(발열발진호흡기증상 등있다면 등원등교 자제 및 신속한 진단 및 

    치료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5월 학교 전면등교 이후 야외활동과 방과 후 활동 등 밀집‧밀접하는 단체 생활이 활발해 짐에 따라 관련 감염병 발생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였다.


 ○ 개학 시기인 봄‧가을철에 유행을 보였던 유행성이하선염, 수두는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단체 생활 중에 감염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 지난 5년간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개학 시기가 시작되면 환자 발생이 증가하였다가 방학 기간에는 줄어드는 증감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20년 이후 현재까지 낮은 발생 수준을 보이고 있다(붙임 1). 


 ○ 수두는 학기 중(3∼6월, 10∼12월)에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집단발생 시* 학교와 학원‧모임 등을 통해 전파되어 유행 기간이 장기화되고 규모가 커지는 양상을 보여 왔다.


   * ’18∼’20년 기준, 집단사례당 평균사례수는 13.8명(초등학교 16.6건, 유치원 12.6건, 어린이집 9건), 40명을 초과하는 집단사례의 90%(40/44건)는 초등학교에서 발생


 ○ 유행성이하선염은 봄철(3∼6월)에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연중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 ’21년 가을학기(39주 이후)에 일시적 환자 급증하였다가 감소하였음 


 ○ 이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감소하였던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이 전면등교 이후 ’18-’19년 수준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포함하여 ‘3대 예방수칙’ 실천을 권고하였다.


〈 수두·유행성이하선염 3대 예방수칙 〉

◇ 첫째예방접종은 감염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수두 및 MMR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접종 미완료자는 예방접종 완료

 둘째, 자주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철저

 셋째, 발열, 발진, 이하선이 부어오르는 등 감염 의심 증상징후가 있다면 진료를 받고 감염력이 소실되는 시기*

    등교등원 재개

 * 수두: 모든 발진 병변의 가피(딱지) 형성(발진 시작 후 최소 5) 이후

 * 유행성이하선염: 증상 발현 5일 이후


□ 또한 코로나19 유행 동안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였던 홍역,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이 해외에서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 국내의 경우 홍역은 2020년 3월 이후 환자가 없었으며, 인플루엔자는 ‘22년 18주(4.24.∼4.30.)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감시*(KINRESS)에서 2021-2022절기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검출, 해외입국 사례로 확인하였다.


   * 의원급 의료기관(63개소, ’22년)이 감시체계에 참여 중  


 ○ 그리고 지난 4월 27일, 세계보건기구(WHO) 및 유니세프(UNICEF)는 1~2월 홍역 환자 발생이 전년 동 기간 대비 79% 급증*했으며 유행 발생 위험**도 증가하여,


   * 전 세계 홍역 환자수(WHO): ’21년(1∼2월) 9,665명 → ’22년(1∼2월) 17,338명(+79%)

   * 발생률 기준, 소말리아, 예맨, 아프가니스탄,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에서 최다 발생

  ** 코로나19 대유행 및 분쟁지역(우크라이나,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감염병 감시체계 붕괴, 기초 예방접종 중단, 의료역량 초과, 과밀화 등 영향


   - 소아 정기예방접종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곳에서 코로나19 관련 일상 활동으로 복귀 시 홍역과 같은 감염병 확산 위기(일명, ‘Perfect storm’ 상황)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험학습 및 야외활동 후에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여 주실 것과 증상 발생 시 등교‧등원 하지 않고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 또한 “▼각 가정에서는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미접종 소아에 대해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주실 것”과, 


   - “▼교육기관·시설(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관계자는 발열, 발진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 등교‧등원 전에 적절한 진료와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 질병관리청 202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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